홍미노트3를 사용하면 할수록 MIUI에 실망을 하게 되었지만.. 새롭게 시작되는 MIUI 8에 다시 한 번 희망을 걸어보고자 홍미노트3 프로는 매각하고 Mi Max로 기변을 시도 중입니다...
홍미노트3 프로의 매각은 어렵지 않게 진행을 했고.. 잠시 Mi Max냐 Mi 5냐를 중에서 얼마 전 보았던 Mi 5 블랙의 그 곱디고운 자태에 넘어갈 뻔했지만... 때마침 들려오는 Mi Max 64기가 실버 모델 입고 소식... 그리고 이어지는 자기 합리화... 어차피 Mi 5 들였다간 또 5인치대 중복(?)으로 어떤 넘(?)은 처분이 될 터이니.. 그냥 6.44인치 Mi Max로 결정을...
구매는 예전 홍미노트3 프로를 구매할 때 약속(?)을 잘 지켜줬던 큐텐의 xiaominews 판매자를 다시 찾았습니다..
Mi Max 실버 64기가 모델이 입고된 직후라... 카톡을 통해 재고확인부터 했었죠...
"구매 후 2~3일 안에 발송이 됩니다..!" 라는 답변을 받고.. 14일 결제를 감행..!!
홍미노트3 프로 구매 당시에는.. 결제 후 다음날 바로 배송이 진행되었기에.. 이번에도 혹시나 하는 맘이 있었습니다만 16일까지도 들려오지 않는 발송 소식... 다시 문의를 해봤습니다...
"목요일은 출항하는 배가 없어 내일 발송예정입니다...!"
이 부분은 제품 안내에도 안내되어 있는 내용이니.. 내일을 기다리겠다고... 대화를 마쳐습니다만... 오늘.. 아니 어제네요... 결국 배송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이건 재고 확보에 실패를 했다고 밖에는 생각이 되질 않네요... 중국 업자들이 흔히 쓰는 방법이죠.. 일단 저렴하게 주문만 받아두고.. 자신들이 원하는 단가에 제품이 구해질 때까지 보류하는...
글쎄요.. 다음 주 수령은 이미 물 건너 간 거 같고... 지난 달 아이폰SE 실버 때에도 이상한 중국업자 하나가 사람 애 먹이더니... 이번에는 한 번 이용한 판매자까지도 애를 먹이려고 하네요...!
발송이 지연되었으면 지연된다 안내라도 정확하게 해주면 이 늦은 밤.. 이리 짜증은 나지 않을 텐데요...!
배송 메시지에도 남겨두고... 카톡으로도 얘길 했건만... 연락주겠다는 말에서 끝이 나니...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라고 밖에는......
아무튼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중국 직구는 힘들어져만 갑니다...!
타오바오 물품도 구매 중이라.. 가급적 세금 문제로 서로 얼굴 붉히는 일 없도록 하려고 했더니... 저 혼자만 그런 맘 가진다고 될 건 아닌가 봅니다.. 이미 얘기도 했으니 자기네 문제는 자기들이 책임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