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케이스를 찾는 건 참 힘이 듭니다...
예전에 스마트폰들이 강화 플라스틱 프레임 일 때에는 그리 신경을 쓰진 않았습니다만... 한 번 메탈프레임에 길들여지니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케이스가 어찌 그리 맘에 들지 않던지...
작년 아이폰6를 구매하고서도.. 여러 번 실패 끝에 겨우 맘에 드는(많은 분들이 약하다고 싫어하시는) 케이스를 겨우 찾았었습니다...
▶ 2015/06/05 - [모바일/Apple] - iPhone 6 - KFAN Bumper + TPU 케이스
아이폰SE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구매를 결정했었습니다만.. 비슷한 류의 케이스는 쉽게 찾아지지가 않더군요... 그렇지만 결국 찾았습니다..!! 언제나처럼 타오바오(엄밀히 말하면 티몰이죠)...!!!
이전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TPU로 내부를 감싸고 그 위로 다시 메탈로 감싸는 케이스 입니다... 물론 메탈 범퍼의 형태상 각진 아이폰SE의 그립감은 날아가겠습니다만.. 아끼는 폰에 스크래치가 나는 건 도저히 참을 수가 없기에...! ㅠ.ㅜ
저는 아이폰SE 스페이스 그레이를 구매했기에.. 구매를 해서 장착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되겠죠...!
이 외에도 아이폰SE 색상에 맞춰서.. 골드 / 실버 / 로즈골드 또한 케이스를 판매중이더군요...
▶ 판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43611272011&toSite=main
아이폰6에 같은 류의 케이스를 사용해보니 딱히 문제점은 없었습니다만.. 가격 자체가 5천원 정도의 저가 제품이라 그런지 TPU케이스 색이 누렇게 변색되더군요... 그렇지만 가격이 싼 만큼 색이 바래면 또 바꾸면 되니까 그리 문제가 될 일은 아니라 생각이 되네요...(아이폰6 케이스가 변색이 되었는데 전 골드라서 그런지 인식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ㅠ.ㅜ)
물론 핏이 딱 떨어지는 범퍼들도 많이 있지만.. 일단 메탈 케이스를 쓰게 되면 필연적으로 겪게되는 신호 감쇄문제와 후면 보호 때문에 저는 이런 류 케이스가 제일 마음에 들더군요...! TPU케이스를 먼저 씌워서 그런지 신호가 거의 변화가 없더라구요...
직구가 가능하신 분들은.. 싼맛에라도 한 번쯤 구매해보셔도 후회는 하지 않을 제품일 듯 합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아이폰을 손에 쥐어야 쓸 수 있겠네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