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설정팁은.. MIUI v.7을 사용하는 모든 기기들은 아마 설정이 동일하니 사용에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제 사용기에 이어... 홍미노트3의 설정팁을 포스팅 합니다...
2015/12/13 - [모바일/Xiaomi] - 샤오미 홍미노트3 사용후기 - 안정적인 성능과 MIUI v7
스마트폰의 기능이 점점 발달하면서.. 배터리 관리에 대한 기술도 상당히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방치하다시피 했었던..
삼성조차조 올 하반기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스마트 매니저"라는 관리 기능을 추가했을 정도니...
샤오미의 홍미노트3도 거기에 대응하는 기능을 운영체제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MIUI v.6부터 채용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만.. 그건 제가 본 적이 없어서... ㅎㅎㅎ
| 스마트 매니저..? 우린 이미 가지고 있다... |
스마트폰에 선탑재되는 배터리 절전 기능은.. 제가 보아왔던 제조사들 모두 거의 비슷합니다...
1. 절전 프로필을 설정해서 상황에 맞게 배터리 소모를 줄 일 수 있고...
2. 어플의 자동실행을 방지하여..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대부분 이 2가지의 기능을 기본으로...
추가 기능을 제조사 별로 제공을 하느냐 안 하느냐에 있습니다..
홍미노트3도 배터리 절전 기능은 위 2가지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자신에 맞는 설정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배터리 절전 기능은.. Settinig => Additional Setting => Battery & Performance 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홍미노트3의 핵심적인 기능은 2파트로...
Power 메뉴에서 설정하는 하드웨어 제어부분과..
Manage apps Battery usage 메뉴에서 설정하는 어플 제어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 홍미노트3 절전 설정 Part 1 - Power |
Power 메뉴는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하드웨어를 제어해서 배터리 소모를 줄입니다...
=> Battery Profile : Default(일반) / Marathon(모바일 및 와이파이 Off) / Sleep(알람 외 모든 통신기능 off)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이 외에도 화면 아래 추가버튼으로 사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프로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Battery Saver : 배터리가 사용자가 지정한 수준에 도달했을 때.. 원하는 프로필로 변경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 Schedule profile switch : 사용자가 지정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필로 변경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야간에 시간을 지정, Sleep 프로필로 통신을 차단함으로써 배터리를 절약합니다..
=> Schedule power on/off : 위와 유사하나.. 이 기능은 아예 원하는 시간에 휴대폰 전원을 껐다가 지정된 시간에 다시 켜지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원하는 요일도 지정이 가능...
이 외에도 Power 화면 우측 상단의 설정버튼을 통해.. Battery indicator(남은 배터리 표시)를 변경할 수 있고.. 남은 배터리 사용시간 밑에 있는 Battery usage는 배터리 사용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의 기능은 Battery & Performance 메인에서도 제공을 합니다만.. Power 메뉴 내에서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은 없으니 한번씩 눌러보시면서 확인해보시면 될 듯...
| 홍미노트3 절전 설정 Part 2 - Manage apps Battery usage |
하드웨어 뿐만이 아니라.. 어플의 자동실행을 방지하여 배터리를 절전하는 기술 또한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Manage apps Battery usage 메뉴는 잘못 설정을 했을 경우...
푸시 알림이 하나도 오지 않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 상당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Manage apps battery usage는 모두 4가지 메뉴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Choose apps => 기본적으로 설치된 모든 어플(MIUI 기본어플은 제외)의 백그라운드 동작(네트워크/위치정보)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를 아래 스샷과 같이 필요한 어플은 사용자 임의로 네트워크과 위치정보 사용을 허용할 수 있습니다..!
Off => 위 어플의 설정과 상관 없이 모든 어플이 백그라운드에서 데이터와 위치정보를 사용합니다..
Standard => 사용자 임의로 각 어플의 백그라운드 동작(데이터/위치)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설정은 모든 어플의 백그라운드 사용이 중지되어 있습니다..
Advance => Off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자 설정과 관계 없이 모든 어플이 백그라운드에서 동작하지 않습니다...
간단한 구성이고 충분한 듯 하지만 실사용에서는 조금 부족한 동작을 합니다...
평상시에도 잘 사용하지 않는 어플들은 실행이 안 되고.. 자주 사용하는 어플들은 백그라운드에서 동작을 계속 했으면 하실 겁니다... 다른 배터리 관리 어플들도 모두 지원을 하는 기능이고.. 홍미노트3도 당연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만 위에 있는 설정만을 가지고도 가능할 듯 보이지만.. 실사용에서는 불가능 하더군요.....
사용을 제한하는 어플은.. 마지막 Choose~ 항목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만... 이렇게 설정하고.. Manage~ 항목을 활성화 시킨다고 해서.. 설정 해제한 어플들이 동작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모두 죽여버립니다........... ㅠ.ㅜ
그래서 필요한 것이.. 바로 Security 어플의 AutoRun...!
이 AutoRun은 자주 사용할 어플들을 램 상주시키는 역할을 하는 어플인데... Choose~ 에서 필요한 어플들을 선택하고... AutoRun에서도 활성화 해주시면 알림이 안 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 외 동기화 등 백그라운드 동작이 필요한 어플들로 마찬가지구요...
푸시 알림이나 백그라운드 동기화가 필요한 어플들은 꼭 아래와 같이 Autorun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Manage apps' battery usage의 Standard를 활성화 했을 경우만...)
만약.. 알림 등이 안 오는데 잘 모르시겠다면... Manage apps' battery usage의 설정중 Off를 이용하여 백그라운드 동작을 모두 허용하고 다시 차근차근 테스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