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USB 충전 테스터기가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고속충전(?)이 대세가 될 것 같아... 새로 나온 용량이 큰 모델로 구매해봤습니다...
충전 테스트는 샤오미 10400mAh 보조배터리 + 동봉된 케이블로 진행했습니다...
▼ 위가 구형.. 아래가 신형입니다... 신형은 폭/높이/길이 모두 조금씩 두꺼워졌습니다...
▼ USB Port도 2개로 늘었고.. 전압 측정치가 높아졌습니다...
구형은 3~7V.. 신형은 3~15V로 최대 전압이 2배 이상 높아진...
▼ 구형으로 아이패드 에어2 충전 중.. 4.92v 1.48A로 충전되고 있습니다...
▼ 신형으로 아이패드 에어2 충전 중.. 5.02A 1.42A로 충전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충전치 수치가 다른 이유는... 아무래도 내부 회로를 한번 더 거치다 보니...
거기에 대한 차이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정밀 측정기도 아니니 편차가 발생할 수 밖에는 없겠죠...
어디까지나 근사치만 본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 어제 구매한 샤오미 홍미노트3도 충전해봤습니다... 5.00v 1.49A로 충전이 되네요...
내심 1.7~8A 정도는 기대했지만.. 욕심이었던 듯...
이런 간이 측정기들로 정밀한 측정은 무리 입니다만...
손상된 케이블이나 충전기 등을 판별할 때는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케이블과 충전기도 분명히 소모품인데 망가진 상태에서 사용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기기에 무리가 가니까요..
충전이 조금 이상하다 싶으면.. 이런 측정기들로 테스트를 먼저 진행해 보는게...
여건이 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