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방송프로그램에서 스마트폰 분실과 해킹에 대한 내용이 방송이 되었습니다...
일단 방송프로그램이니 최대한 자극적으로 편집이 된 거 같고...
거기에 대한 대응방안은 그다지 다루지 못한 거 같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아이폰에는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이...
아이폰은 iOS7 이후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은 스마트폰을 분실 또는 도난 당했을 경우...
습득이나 훔친 사람이 초기화를 하더라도...
기존에 아이폰을 활성화했던 계정을 입력하지 않으면 아이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뭐 카메라로나 사용이 가능할까..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으면 못 쓴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페이스북이나 각 커뮤니티에 분실한 아이폰으로 누가 사진을 찍어 올린다는..
그런 얘기들이 올라오기도 하죠.. 그렇지만 그 뿐입니다...
국내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아이폰은 iOS7 이상이기 때문에...
TV에 나온 것처럼... 초기화해서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다 보셔도 됩니다...
안드로이드로 롤리팝 이후 부터는 FRP 기능을 탑재...
반면에 안드로이드는 롤리팝 이후 출시 기종부터 FRP라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1
애플의 iOS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사용하던 계정으로 활성화 하지 않으면...
초기화를 하더라도... 사용은 아예 불가....
대표적으로는 삼성은 갤럭시s6 이후 기종.. LG는 G4.. 넥서스는 넥서스6 부터 모두 포함고 있고... 일부 기종은 펌웨어 업데이트시 반영되기도 했다고 합니다..(LG G3)
하지만 롤리팝 아래 버전인.. 킷캣까지는 해당 보안기능이 적용되지 않아서...
분실하면 습득자가 초기화 후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하니.. 유념하셔야 합니다...
▶ 2015/11/10 - [모바일/Etc] - 안드로이드(롤리팝 이상 출고기기) 초기화 시 주의 - Google FRP
제조사가 별도로 분실방지 기능을 지원하기도...
이 외에도.. 애플처럼 제조사가 분실방지를 지원하기도 합니다..
삼성의 "초기화 후 재사용 잠금"이란 기능인데..
이 기능 또한 위 기능들과 비슷하게 초기화 후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계정을 입력하지 않으면..
폰으로서의 기능을 하질 못 합니다...
이 기능은 삼성 킷캣 이상에서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정확한 지원 기종은 삼성에 문의해 보시길...
설정 -> 보안에 들어갔을 때 해당 항목이 있다면.. 지원 기종입니다...
대신.. 삼성계정은 꼭 활성화 해두셔야겠죠..?
이런 기능들을 있지만.. 그래도 기본이 되는 건 "잠금화면"
이렇게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되고.. 분실이나 기타 사고가 많아지면서...
거기에 대응하는 보안 기능들도 늘어났습니다만...
위 기능들을 사용함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전제조건이.. 바로 잠금화면 지정입니다...
잠금화면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면...
습득 또는 훔친 사람이 위 기능들을 임의로 제거해서 초기화 /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불편하다고 잠금화면을 설정하지 않거나... 아니면 잠금화면이 해제된 상태로 잃어버린다면..
아무리 좋은 보안기능이라 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되어버리니... 꼭 설정하셔야 합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Smart Lock 기능을 이용하거나.. Tasker를 이용해서 집이나 회사 등에서는 잠금화면 설정을 자동으로 해제할 수 있으니.. 좀 나은 편이라고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건... 분실이나 도난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겁니다만...
사는게 다 마음처럼 되는 건 아니죠...
그러니 최소한 이러한 기능들이 있다는 건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Factory Reset Protection.. Google 참조 => https://support.google.com/nexus/answer/6172890?hl=ko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