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을 믿는 건 아니지만.. 차후에 아이폰도 지원해줄 거라는...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기어s2 3G 버전을 구매했습니다...
스마트워치란 물건을 처음 접해본 건..
Sony SmartWatch 2 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전용이었구요...
안드로웨어도 아니고.. 전용OS를 가진...
단순 알림과 음악재생.. 그리고 전화응답(통화는 이어셋이나 폰에서 해야...) 정도였죠...
SNS알림이라든지 메일 등등 모든 기능들이 모듈화 되어 있어서...
다 쓰려면... 폰이 꽤 무거워졌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대신에 주간만 사용하면.. 워치 배터리는 4~5일은 갔었는데...
물론 지금 나오는 스마트워치들도.. 위 특성에서 그리 벗어나진 못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는 단순 알림만이 아닌.. 응답도 가능하고.. 직접 전화통화까지...
원래는 티다이렉트에 일시불로 결제를 하고 기다렸습니다만...
도대체 진척이 없기에.. 전화문의를 하니 재고 없이 예약만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취소... 사람 가지고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부랴부랴 인근 큰 대리점들에 전화 해보니.. 한군데만 있답니다...
그래서 냉큼 예약을 하고 달려가서 받아왔습니다...
아무리 재고가 딸려도 그렇지.. 덜렁 공시지원금만 빼주다니... 아놔... ㅡ.ㅡ
여기서 2만원 손해.. 사은품 없으니 더 손해... 급한 사람은 언제나 손해.. ㅠ.ㅜ
그래도 일단 집에 와서 차분히 열어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이쁘다~!!!! 진짜 시계 같구나~!!!!!!"


기어s2를 들어내면... 아래 쪽에 구성품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하나하나 열어보니...
추가 밴드 스몰사이즈(이거 빼고 가격을 좀 더 뺄 것이지...)...
전용 충전거치대... 그리고 어댑터.. 간단설명서(얘는 필요 없어요.. 워치 키면 다 나오는 내용)


일단 오픈을 했으니.. 부랴부랴 노트5와 연결을 하고... 천천히 둘러보고 있습니다...
사용기는.. 일단 며칠 써보고... 다시 올리도록 하죠~!!!
아~ 개통 중에 문제가 발생해서..
(미친 대리점이 공유요금제 가입해놓고선 모회선을 안 묶은...)
고객센터와 계속 전화가 오는데.. 기어로 수신을 해봤습니다...
조용한 곳에서는 기어만 가지고도.. 통화에 문제는 없을 듯... 대신 시끄러우면...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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