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 2020년 올해도 이제 4개월 정도 밖에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는 시작과 함께 전세계를 침묵시킨 코로나 팬데믹 덕분에 스마트폰 위주의 IT기기를 주요 리뷰 콘텐츠로 삼고 있는 제 블로그도 제대로 운영해나가기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물론 평소에도 휴가의 여파로 블로그 운영 면에서는 비수기인 8월이지만, 올해는 여기에 유튜브 열풍과 코로나까지 더해지면서 지난 7월 대비 20% 이상 방문이 줄어든 한 달이기도 했습니다.
물론 지난 7월의 경우에도 삼성과 애플 포스팅 각각 하나씩이 블로그를 이끌어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텐데요.
점점 줄어가는 블로그 히트를 보며 기분도 조금씩은 우울해지는 듯 합니다.
이 정도면 뭐, 2015년 하반기 이후 최저 실적이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니까요! ㅋ
그래도 예전 같으면 구글의 지급기준액 USD 100도 넘기기 힘든 페이지뷰 였지만 이제는 연차가 붙은 덕분인지 그 정도까지 떨어지진 않았구요.
그렇다 하더라도 지난 달 보다는 거의 USD 100 정도가 줄어든 USD 143.53으로 8월 콘텐츠용 애드센스 수익은 마감했습니다.
지난 8월은 특별히 새로운 스마트폰이나 주제를 다루진 않았기 때문에(홍미 10X 프로 5G 리뷰를 했지만 미디어텍이라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 ㅎㅎ) 지난 봄 리뷰했던 홍미노트 9S와 8월의 시작과 함께 KT IPTV에도 넷플릭스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설레발 관련 포스팅이 주요 포스팅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일까요?
유튜브가 되었든 일반 커뮤니티들이 되었든 예전과 같이 IT기기들에 대한 관심이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자연스레 저와 같은 IT블로그들도 많은 분들이 비수기인 듯한 느낌도 들고 말이죠!
아무래도 불투명한 경제전망 덕분에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더딘 게 가장 큰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이 정도라면 IT리뷰만 진행을 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콘텐츠도 발굴을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지만 일단 처음 계획이었던 천만 뷰가 다가오면 고민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아예 주제 전체가 바뀔 수도 있구요! ㅋ
당분간은 모든 분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특히 코로나 때문에라도 언제나 주의하면서 생활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