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제품들의 해외 직구, 지금도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여러 악세사리들까지 샤오미 공홈은 물론이고 타오바오나 알리, 그리고 큐텐이나 국내 오픈마켓 등 구매처를 가리지 않고 상당히 많은 제품들을 구매해왔는데요!
2017년 초에 샤오미 공홈을 통해 처음 구매했었던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셋 청춘판, 그 때 구매했던 건 지인에게 강탈당하고 지금에서야 제가 사용할 목적으로 다시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은 중국 직구를 할 일이 드물어 큐코인 소진을 겸해 큐텐을 통해 구매를 했는데요.
10월 6일 구매를 해서 16일에 수령을 할 수 있었지만, 수년 동안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보조배터리 등의 악세사리들도 단 한 번의 불량이 없었는데 이번 블루투스 이어셋 청춘판은 불량이 와버렸네요! ㅠㅜ
몇 시간 동안 충전을 하면서 테스트를 시도했지만 결국 판매자에게 불량 접수를 하는 방법 뿐이었구요!
불량에 대한 증빙으로 동영상을 요구하는 판매자, 이걸로 해결이 되려나 모르겠지만 일단 작동 부분에 대한 건 촬영해서 전달을 했습니다!!
전자제품이니만큼 불량이란 있을 수도 있죠! 그렇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불량이 없다가 이런 저렴한 녀석이 불량이라니 썩 유쾌한 느낌은 아니구요.
그리고 해외 직구의 맹점!
판매자도 영상을 보고 A/S 처리를 한다고는 하지만 질문을 하면 익일 대응, 그리고 저 블루투스 이어셋을 중국에서 받아서 처리를 할 모양이던데 그 기간이 한 달 이상 소요되지 않을까 추측이 되는 중입니다.
올 때는 저 이어셋 하나만 특송으로 배송이 되어 비교적 빠르게 도착을 했지만, 중국으로 A/S나 반품 목적으로 발송을 하게 되면 판매자는 자기들의 시스템에 따라 여러 제품들 모아서 한 꺼번에 가져가다보니 어쩔 수 없는 일 아닐까 싶구요!
일단 판매자에게 처리 기간 문의해보고, 기간이 너무 오래 걸릴 듯 하면 재구매 후 저 불량 제품은 반품으로 처리를 하는게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