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3D 강화유리 샀다가 피보고 두 번째 도전(?) 입니다...! 다시 3D 강화유리로 무모한 도전을 하기 보단 조금 고급져 보이는 일반 풀커버(?) 강화유리를 구입했죠...!
BONAIER라는 브랜드로 예전부터 한 번 사용해보고 싶었지만(구매는 했었지만 바로 폰을 중고로 판매를 했던지라 못 써본).. 이제서야 한 번 써보네요...!!
▶ 구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39783956800&toSite=main&skuId=3433833939357
▶ 구매가격 : 19.3 RMB(셀러 쿠폰 적용, 약 3,200원)
쿠폰 없이 판매가격은 20.8 RMB로 타오바오에서 판매되는 유리 중에서는 중간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9H의 경도와 발수, 그리고 지문방지 등은 기본이고.. 블루라이트 차단기능까지 포함이 되어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가 쓰는 미5s 로즈골드의 전면이 화이트라 색상 역시 풀커버 유리 색상 또한 화이트로 선택..!
타오바오 쇼핑을 자주하지만.. 중국어는 전혀 하지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유리만 보고 구매를 했는데 제품 내에 후면 필름까지 포함이 되어 있네요..! 크리닝 도구가 있고.. 다른 강화유리에는 없는 플라스틱 부품(?) 또한 포함입니다...
이 플라스틱 도구의 역할은 강화유리 부착시.. 위치를 제대로 잡아주기 위한 가이드 도구이구요...
강화유리 부착 전에.. 아래와 같이 스마트폰에 장착해서 사용을 합니다...!
저 가이드 도구를 끼운 상태에서.. 바로 강화유리만 얹어서 덮어주면 부착이 끝나는 거죠...!! 아래 사진상에서 보시다시피 유리 부분이 점착이 되는게 아니라... 베젤 부분으로만 점착이 되고... 유리 부분에는 요즘 저가형 강화유리에서 흔히 보이는 도트 또한 보이네요.. 그렇지만 유막현상은 없다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때문에.. 강화유리만 부착을 한 상태에서는 화면은 보라빛을 띠구요...
가이드 도구 덕분에 상단 센서들의 위치도 별다른 신경을 쓸 이유는 없습니다... 살짝 어긋나 보이는 건 아무래도 강화유리의 재단 문제인 거겠죠...!
요즘 판매되는 풀커버 제품들이 구라베젤을 가려주는게 일반적인데.. 이 제품은 구라베젤 부분도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검정색 그대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얀색으로 가려주는 것도 좋겠지만 좌우폭은 살짝 작기 때문에 어쩌면 이런 형태가 더 나은 걸 수도 있겠죠...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 때문인지.. 스마트폰 화면은 살짝 노란빛이 도는 듯 합니다...! 투과성은 당연히 별 문제 없구요.. 제가 사용해본 비슷한 가격대의 강화유리 중에서는 지문이 제일 안 묻네요...
스마트폰은 저가형을 쓰더라도.. 강화유리는 꽤 좋은 제품을 사용해왔습니다... 처음 시작은 Nillkin이라는 제품이었고.. 그 다음이 Benks라는 회사의 제품이었습니다만... 샤오미의 점유율이 떨어진다는 것이 정말인 건지.. 미5 이후로는 더 이상 생산이 되질 않더군요...
그래서 다시 여러 회사 제품들 이리저리 구매를 해보는 중이구요... 최근에 구매해봤던 강화유리 중에서는 제일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
보통 베젤로 점착이 되는 이런 형태의 풀커버 강화유리들은.. 크던 작던 액정 부분에 유막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던데.. 그런 현상이 없다는 게 제일 마음에 들구요... 지문이 거의 묻어나지 않는다는 것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지금은 PZOZ와 BONAIER 제품 중에서 고민 중인데.. 아무래도 BONAIER 제품 쪽이 더 많은 스마트폰의 강화유리를 생산하는 듯 해서 이쪽으로 기울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어차피 PZOZ는 케이스만 사도 강화유리를 사은품으로 주니까 별도로 구매할 이유가 없기도 하구요... 다만 풀커버는 거의 생산이 되질 않아서 제가 사용을 안 하고 있을 뿐.. ㅋ
가장자리 2.5D로 생산되는 스마트폰 사용하는 분이시라면... 이 강화유리도 한 번 써보시면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