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2 이후로.. 플립커버는 사용상에 불편함을 느껴서 거의 사용을 하질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미5s 구매 후에 타오바오에서 케이스 쇼핑 중 재밌는(?) 케이스가 있어서 속는 셈 치고 한 번 구매를 해봤습니다...
샤오미 공홈에서도 같은 케이스가 판매중이지만.. 가격이 2배인지라(파는 것도 이거 구매하고 알게된.. ㅡ.ㅡㅋ).. 저가형 풀커버 강화유리도 서비스로 같이 왔습니다만 배송 중 파손이더군요... 안타깝.... ㅠ.ㅜ
▶ 구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42194621801&toSite=main
▶ 구매가격 : 35 RMB(약 6,000원)
전체적인 형태는 여타 플립커버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덮개 부분은 아래 사진과 같이 스마트 기능을 위해 자석이 내장되어 있구요... 전체적으로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
미5s의 모서리 부분만으로 고정이 되고.. 나머지 부분은 전부 오픈~! 스크래치라도 나면 마음이 아플 듯 한데.. 풀커버 필름 찾는게 지금 만만찮아서요...
이 케이스가 스마트 커버라 불릴 수 있는 이유... 덮개에 있는 자석과 타공을 이용해서 액정에 디스플레이 되는 내용을 간략하게나마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석이 미5s에 인식이 되면 화면 디스플레이 내용 자체가 변경이 되어서.. 케이스로 확인을 할 수 있는 거죠..!
전면이 막혀있는 플립커버의 경우에는 시간을 확인 할 때... 덮개를 열어야 합니다만.. 이 케이스의 경우에는 전원 버튼만 살짝 눌러주면 바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구요...
전화가 수신이 되면.. 누구에게 전화가 왔는지도 바로 알 수가 있습니다..! 한글 안 나오는 거 아니냐구요..? 주소록에 기록이 되는 이름이라면..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언어라면 다 표시됩니다.. 주소록에 없다면..? 전화번호가 디스플레이 되더군요.. 전화를 받을 때에도 커버를 열어야 하는게 아니라 바로 화살표를 스와이프 해서 수신이나 거절이 가능한...!!! 덮개에 타공이 되어 있으니 바로 통화하는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문자의 경우에는 전체내용이 아니라 갯수만 표시가 되구요...
문자 갯수 뿐만이 아니라.. 부재중 전화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물론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려면 덮개는 열어야 합니다만... ^^
덮개를 열어 되면.. 스마트폰 화면은 일반화면으로 전환이 되는 거죠... 이 내용이 덮개의 자석을 인식하면 위에 표시되는 형태로 바뀌는 모양이더라구요...!
안타깝게도 카톡 등의 메신저 앱 등은 디스플레이 불가능 하구요.. 기능은 이 정도가 전부입니다...
그렇지만 가격 대비 케이스 품질은 상당히 좋은 편인 듯 하구요... 전화나 문자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한 케이스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덮개에 작은 구멍을 무수히 뚫어서.. 액정 내용을 확인한다라.... 간단하지만 상당히 실용적인 아이디어인 듯도 하구요...
측면과 상하 노출된 부분만 조심한다면... 괜찮은 케이스일 듯 합니다... 혹시나 플래그쉽 중 다른 기종도 이런 케이스가 있나 찾아봤습니다만.. 보이지는 않네요.. 쩝...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