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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아이폰! 에이닷과 엑시오, 두 개의 번호를 목적에 따라 개별로!?

애기늑대 2025. 1. 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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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통화 녹음의 유용성에 대해서 여전히 왈가왈부 말이 많지만 상담하는 일이 많은 업무를 하는 분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기능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으로 통화 녹음까지 가능한 업무용 스마트폰은 갤럭시가 주류인 이유이기도 하고요.

갤럭시를 제외한 아이폰이나 해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자동 통화 녹음 기능의 부재로 업무용으로 활용하는 게 어렵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아이폰을 대상으로 재작년 SKT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에이닷(A.)과 작년 유플러스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익시오(ixi-O)는 최소한 통화에 관련된 부분만큼은 상담이 많은 분들에게 무척 유용한 부가서비스인 듯합니다.

하나의 아이폰에서 듀얼심을 통해 동시 사용이 가능한 에이닷과 익시오

SKT의 에이닷은 출시 직후부터, 그리고 유플러스의 익시오는 작년 11월부터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하나의 번호만 사용을 한다면 두 서비스 중 하나만 이용을 해도 되겠지만 업무 내용이 전혀 달라서 번호를 아예 구분했고, 번호가 2개라고 해서 두 대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건 무리라 아이폰의 듀얼심 기능을 이용해서 에이닷과 익시오 두 개의 서비스를 한 대의 아이폰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회사는 다르지만 두 서비스 모두 모바일 데이터망을 통한 mVoIP를 기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하나의 아이폰에 두 개의 서비스가 가능한 걸 테고요.

조금 민감한 분들은 우리나라 통신사들의 기본 전화 서비스인 HD-Voice(VoLTE)보다 통화 품질이 조금 떨어진다 후기를 남기기도 하시지만 LTE나 5G가 원활한 상태에서는 별반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 차이 나지 않는 통화 품질에 하루 수십 통의 전화를 녹음 내용을 들어보지 않아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건 무척 큰 장점이고요.

아직 음성 인식에서는 두 서비스 모두 조금 떨어지는 게 아닌가 생각이 되지만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는 데는 전혀 문제없을 정도로 요약을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제는 에이닷과 익시오 없는 업무 환경은 생각하질 못하겠네요.

물론 iOS 18.1부터는 아이폰의 순정 전화앱에서도 통화 녹음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만 구글 다이얼러를 기본으로 탑재한 해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과 마찬가지로 통화할 때마다 수동으로 통화 녹음을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 업무용으로는 조금 부적합하고요.

통화 녹음 내용은 메모앱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별도의 요 약 없이 전체 통화 내용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Ai로 통화 내용 요약까지 제공하는 에이닷이나 익시오 대비 불편하다는 건 어쩔 수 없다는 거죠!

작년 하반기 에이닷의 행보를 보면 이제 무료 서비스에서 유료 서비스로 전환을 준비하는 것 같은데요. 아마 유플러스의 익시오 역시도 마찬가지일 테고요.

지금처럼 하나의 아이폰에 두 개의 서비스를 개별로 이용할 수 있다면 유료로 전환이 되더라도 당연히 계속 사용을 생각할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익시오는 처음부터 아이폰만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고, 에이닷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도 사용이 가능했었지만 지금은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기능들은 사용이 불가능해진 상태인데요.

통화에 대한 부분만큼은 아이폰에서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문자는 물론이고 메신저 듀얼앱 등 안드로이드에서만 제공하는 기능들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아이폰뿐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까지 그 대상을 다시 넓혀줬으면 어떨까 하는 게 남은 바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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