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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순조롭더라니.. 11번가 T공식대리점 아이폰 16 사전예약 배송 지연??

애기늑대 2024. 9.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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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할인에 묶여있으니 다른 통신사, 그리고 굳이 할인도 안 되는 자급제를 구매할 이유가 없어 매번 사전예약은 11번가 T공식 대리점을 이용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지금까지 사전 예약을 놓치는 경우는 있었어도 사전 예약을 성공했다면 약속했던 배송일에 어김없이 배송이 되어왔었는데요.

이번 아이폰 16 프로 맥스 256기가 화이트로 1차 사전 예약에 성공하고 20일이면 받아보겠거니.. 11번가 송장 입력은 언제나 늦었으니 퇴근 후 우체국에 바로 조회를 해보니 아무것도 조회되는 내용이 없습니다???

뭔가 쌔~한 느낌!

부랴부랴 관련 커뮤니티들 들러보니 SK텔레콤은 11번가 T공식 대리점이든 T다이렉트가 됐든 간에 사전 예약 1차도 언제 배송될지 알 수가 없다고????????

쿠팡이나 하이마트 등 다른 판매 채널들은 1차는 물론이고 2차까지 당겨서 배송을 하고 있다는데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아닐까 싶고요.

11번가 T공식 대리점에 카카오톡 상담을 해보니 더 어이가 없습니다.

오후에 상담한 분들의 후기로는 애플에서 물량 공급이 되질 않았다 또는 수량이 적어 순차 배송한다 등의 답변을 받으셨다고 인증을 남긴 기록들이 있는데 이제는 아예 모르쇠로 일관하라는 지시가 내려온 모양입니다.

배송이 되면 된다 안 되면 안 된다, 그 정도의 답변도 아니라는 게 더더욱 어이없을 따름!

그리고 배송지연 대상자는 문자가 발송이 된다는데 나는 그런 문자도 도착한 건 없는데?????

이번에는 바로 배송 서비스도 없었던 건 물론이고 사전 예약 할 때부터 배송이 되지 않으면 티다 문구점 5만 원 이용권 제공된다는 내용이 가장 위에 있더니 사전 예약받기 전부터 물량 확보가 되지 않을 걸 예상하고 있었던 게 아닐까 의심이 되기도 하는데요.

이런 것이 우리나라 1등 이동통신사의 품격이라는 걸까요?

보통 때는 본사라고 얘기합니다만 이런 사고가 터지면 "거기는 대리점일 뿐이에요!"라며 발뺌하는 곳이 SK텔레콤이니 다시 T공식대리점과 T다이렉트 책임이라고 핑계만 대고 모르쇠 할 것도 눈에 보이고요.

같은 날 타오바오에 주문했던 아이폰 16 프로 맥스 악세사리들, 배송이 완료되었다는 문자에 기뻤었지만 이럴 줄 알았다면 비싼 비용 들여가며 항공 직배송을 할 이유도 없었을 텐데요.

당연히 오겠거니 개봉기 촬영을 위해 공동 사무실 스튜디오도 예약을 해뒀지만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렸습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꼴이 된 걸까요? 이제야 후기를 보니 지난번 아이폰 15 사전 예약을 할 때도 SK텔레콤은 엉망이었다고..........

어차피 초기 물량 부족한 화이트 티타늄을 선택한지라 지금 SK텔레콤 구매를 포기하고 다른 곳에서 구매하긴 어려울 테고요.

그저 기다리는 것뿐, 별다른 방법이 없네요! 급한 건 없지만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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