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프로 맥스 256기가 화이트 티타늄, 사전예약 161만원에 플렉스??
매년 혁신이 부족하다는 아이폰, 올해도 역시나 발표회와 함께 혁신이 미비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죠??
매년 그렇게 혁신이 부족하고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다는데 플래그쉽 점유율은 전 세계 1위라는 건 분명 아이러니죠!
아이폰 14 프로 이후 화이트로 선호 아이폰 색상을 변경하면서 매년 사전 예약에 실패하고 한참이나 지나서야 구매를 해왔었는데요.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9월 13일 오후 9시에 사전 예약이 시작!
마침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시점이라 그랬던 건지, 아니면 정말 혁신이 부족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식어버린 건지 원하던 아이폰 16 프로 맥스 256기가 화이트 티타늄 모델 사전 예약에 성공했습니다.
SKT 온가족할인을 맥시멈으로 받고 있으니 구매는 당연히 11번가 T공식 대리점이었고요.
아이폰 16 프로 맥스 256기가의 출고가는 1,892,000원이지만 카드사 즉시할인 7%(예전보다 조금 줄었어요!)에 사전 예약 쿠폰 6만 원과 티멤버십 할인 9만 원으로 최종 구매 금액은 1,613,760원으로 278,24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를 했네요!
온가족할인의 노예라 이 회선을 해지할 이유도 없으니까요.
이 외에도 개통 후 회선 유지시 익월 11Pay 1만 포인트, 그리고 1년 동안 매월 5천 원 통신요금 할인이 있어서 7만 원 정도는 추가 혜택을 보는 거라 실 구매 가격은 155만 원 정도 되는 거겠죠.
아이폰에는 유독 높은 환율을 적용하는 애플이라 우리나라 판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라는 잘 알고 있으실 텐데요.
애플 공홈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면 저 출고 가격 그대로 구매하는 분들은 없으실 테고.. 이런저런 할인을 포함하면 우리나라의 아이폰 구매 가격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게 되더라고요.
낮은 환율에 할인이 붙으면 당연히 더 저렴하겠지만 가격이 낮아지면 저런 마케팅 역시도 축소될 건 불문가지라 어차피 그 나물에 그 밥 일 테고요.
조마조마 사전 예약에 도전, 일단 성공은 했지만 현타가 옵니다.
지금 사용하는 아이폰 15 프로 맥스와 아이폰 15 프로(업무용 별도라 2대 사용 중)에 전혀 불만은 없는데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조금 고민을 해보고 최종 결정을 해야 할 듯합니다. 일단 지르긴 했지만 요즘 경기가 정말 엉망이라서 말이죠! ㅠㅜ
실은 사전 예약 스케줄이 발표된 이후 타오바오에 아이폰 16 프로 맥스와 프로 기본 악세사리는 이미 구매를 해서 배송 중인데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사전예약을 해야 할지, 그리고 아이폰 16 프로 맥스로 갈지 아이폰 16프로로 가야 할지 도무지 확신이 들지 않아서 프로 맥스와 프로 케이스와 강화유리를 동시에... ㅎㅎ
20일 도착 예정이라 추석 연휴가 지난 후 아이폰과 같은 날 도착을 하지 않을까 예상이 되는데 아이폰 16 프로 맥스 구매를 포기하고 악세사리 값도 날려버릴 것인가, 악세사리 때문에라도 아이폰 16 프로 맥스 구매를 할 것인가 어떤 선택을 할지 제 스스로도 궁금해집니다.
뭔가 습관적으로 구매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혹시나 도착하면 간단한 개봉기와 성능 테스트로 다시 글 이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