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비주류 스마트폰 악세사리는 구하는게 힘들지만 중국 같은 경우에는 더 하죠... 특히나 점유율 5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 그 정도는 더욱 더 심각해집니다... 악세사리 공장들도 잘 팔릴 물건을 만드는게 이득이긴 할 테니까요...
지금 테스트 중인 LeEco Cool1 Dual 역시.. 아직은 중국에서 그리 인지도가 없는 제품이다 보니.. 맘에 드는.. 그리고 퀄리티가 있음직한 악세사리는 쉽게 찾아볼 수가 없는... ㅠ.ㅜ
다행히도 GINMIC이라는 메탈범퍼 제작업체에서 기획은 했었던 건지(?)...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괜찮아보이는 메탈범퍼를 찾았습니다...
▶ 구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37660239187&toSite=main
▶ 구매가격 : 58 RMB(약 9,500원)
기획만 했던 제품(제품 상세이미지에 GINMIC 로고가.. 물론 GINMIC에서 현재 판매는 안 되고 있는)이라 그런 건지.. 박스 전면에는 엉뚱한 이름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ㅎㅎㅎㅎ
폰이 실버라.. 범퍼는 로즈골드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아무래도 실버+실버는 뭔가 없어보이거든요... ㅋ
그리고 요즘 타오바오에서 메탈범퍼를 구매하면.. 구성품은 다 대동소이 합니다... 강화유리에 후면필름까지 플세트죠...! 알리에서 구매하면 아마 범퍼만 덜렁 올 겁니다... ㅡ.ㅡㅋ
강화유리는 어차피 안 쓰겠지만(잉?).. 후면 보호필름은 따로 구매를 하지 않아도 되니 더 반가운~!
비싼 가격(?) 답게 가공 상태는 상당히 훌륭합니다... 우측면에 볼륨과 전원버튼이 외부로 제작되어 있구요...
하단부는 마이크와 Type-C포트.. 그리고 스피커 구멍 또한 큼지막하게 뚫려 있습니다~! 이 제품은 스트랩홀이 별도로 존재하진 않습니다만.. 아래와 같이 구멍 간에 있는 공간들을 이용해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단부에는 적외선 포트와 이어폰잭 구멍이 가공되어 있구요... 제품 이미지 상에는 저 중간 부분에 스트랩을 사용하라고 합니다만.. 불편하죠...! 없느니만 못한....!
LeEco Cool1 Dual의 경우에는 개봉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액정 가장자리가 플라스틱 몰딩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장착시에 좀 뻑뻑하기도 하고.. 몰딩 부분이 벗겨지진 않을까 걱정이 좀 됩니다만.. 장착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로즈골드가 탁월한 선택이었다는게.. 뒤에서 보면 확실히 드러나는... 실버+실버는 미맥스에서 사용해봤지만 정말 최악.. ㅋ
그렇잖아도 살짝 무거운 듯한 폰에 범퍼까지.. 무게는 꽤 됩니다만.. 스트랩 덕분에 아무런 걱정없이 사용할 수가 있죠...(실은 이 스트랩 때문에 메탈범퍼를 사용하는 겁니다만.. ㅋ)
사은품으로 포함된 후면필름은 가장자리가 조금 작게 재단이 되어 있습니다만.. 메탈범퍼와 사용시에는 이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딱 맞아 떨어지면 가장자리가 밀려나버리거든요...!
이런 악세사리는 전적으로 사용자의 개인 취향이죠...
제 경우에는 갤럭시노트를 쓰기 시작할 때는 플립커버만이 최선인 걸로 생각했습니다만... 갈수록 떨어지는 사용성에 약한 재질... 그냥 강화유리로 액정 보호하고.. 메탈범퍼로 폰의 단단함을 느끼는게 더 좋더라구요~!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당분간은 메탈범퍼+강화유리+후면필름 조합으로 사용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이 메탈범퍼의 경우에도 다른 네트워크 신호는 별다른 지장이 없음에도.. 블루투스 신호가 끊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ㅠ.ㅜ
화웨이 P9 용으로 구매했던 범퍼 또한 마찬가지 였는데.. 이해가 조금 불가능한 일이 아닌지... 물론 블루투스 신호가 폰에서 사용하는 네트워크 신호 중에 제일 약한 넘이긴 합니다만.. 쩝...!
그래도 이 녀석은 배터리 커버에 절연띠가 아니라 상하단 플라스틱 구조라.. 화웨이 P9용 보다는 조금 낫다는게 위안 아닌 위안 이랄까요.. ㅠ.ㅜ
혹시나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Luphie나 다른 제조사 범퍼를 한 번 사용해봐야겠어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