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머신 설치가 너무 길었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리눅스 설치에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눅스에는 여러가지 배포판이 있습니다. 윈도우처럼 획일화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커널이라는 기본 베이스 위에 각각의 리눅스 개발회사가 자기 회사들만의 독창성을 가미해서 만들어 내는 것이 리눅스라는 운영체제입니다. 윈도우처럼 개인 사용자를 위한 리눅스라 표방하는 것도 있고, 기업 사용자를 위해 각종 서버 기능을 모두 포함해서 개발되는 리눅스도 있습니다. 언뜻 떠올려봐도 레드햇, 데비안, 수세 등등 모두 열거하기도 힘드네요.
이 중에서 제가 설치해볼 리눅스는 개인용 데스크탑 리눅스라 표방하고 있는 Ubuntu리눅스와 개인용은 물론 기업용으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Fedora리눅스 입니다. 제 나름대로 개인용이니 기업용이니 나누기는 하지만 어떤 리눅스 버전이라 하더라도 서로 사용이 가능하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사용환경은 사용자가 꾸미기 나름이니까요. 리눅스의 개발역사라든지 그런 것들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설명하셨고,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보셔도 쉽게 아실 수 있는 부분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Ubuntu 8.04 LTS 부터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에 필요한 ISO 파일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셔서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Ubuntu 공식 : http://www.ubuntu.com
한국미러 사이트 : ftp://ftp.kaist.ac.kr
다음 FTP : ftp://ftp.daum.net
먼저 VirutualBox에서 시작하는 법을 살펴봅니다. 운영체제 설정이 끝난 상태라면 왼편에 운영체제 목록이 나타납니다. 그 목록을 선택하시고 도구상자에서 '시작'을 누르시면 가상머신이 동작합니다. '시작'의 개념이 우리가 컴퓨터에 파워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운영체제를 처음 설정한 상태라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설정할 때 ISO 파일을 CD-ROM에 연결시켰던 부분 기억이 나실텐데, VirtualBox는 그 부분을 생략하더라도 다시 설정할 수 있는 마법사를 제공합니다.
만약 설정이 잘못되었거나 다른 설정이 필요하다면 여기서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미디어 종류는 당연히 CD/DVD일테구요, 실제 미디어를 사용할 것인지 ISO 파일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이 났다면 '앞으로'를 누르셔서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가상머신 첫 실행페이지 입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켰을때 그 컴퓨터의 상표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죠? 같은 부분입니다. 별다른 에러 메시지 없이 여기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Ubuntu 설치가 바로 진행이 됩니다. 진행은 VMware 시작을 설명드린 이후에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VMware도 VirtualBox와 거의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편 인벤토리 창이 선택된 상태에서 도구상자에 있는 Play(?) 버튼을 누르시면 가상머신이 동작을 합니다. 그렇지만 VMware는 VirtualBox와는 달리 마법사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만약 설치 첫화면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설정부분 다시 체크 하셔야 합니다.
가상머신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우리가 Ubuntu에 사용할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이 펼쳐집니다. 당연히 한국어 선택하시면 되구요, 다른 언어 사용하실 분들은 알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선택한 언어는 설치와 사용 모두에서 기본언어로 지정이 됩니다.
언어 선택을 마치면 설치CD의 메뉴가 나타납니다. 첫번째 '설치하지 않고 우분투 사용해보기' 메뉴는 CD만을 이용해서 리눅스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메뉴입니다. 하드 디스크에는 아무런 파일을 설치하지 않고 모든 내용은 CD에 있는 것만을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Ubuntu가 어떤 모습이구나 살펴보는 정도이며,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 '우분투 설치하기'는 운영체제를 하드에 설치하는 메뉴입니다. 세번째 '씨디의 결함 확인하기'는 우리가 사용할 CD(또는 ISO 이미지파일)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CD가 손상을 입었거나, 네트워크를 통해 파일이 전송이 될때 아무런 무리없이 전송되었는지 확인하는 부분이 되겠죠. 무시해도 관계는 없습니다. 네번째 '메모리테스트'도 CD와 마찬가지로 우리 컴퓨터 메모리(RAM)의 이상유무를 판단하는 메뉴입니다. 이상이 있다면 지금 윈도우 사용이 되질 않겠죠? 역시 패스~! 다섯번째 메뉴는 지금 리눅스를 설치하지 않고 복귀할 때 사용합니다. 실수로 CD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때 사용하라는 겁니다. 과감히 두번째 '우분투 설치하기' 선택합니다.
설치에 필요한 기본 파일들을 읽어들입니다.
본격적으로 설치가 진행이 됩니다. Ubuntu 설치는 모두 7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1단계 언어 설정입니다. 만약 처음 언어 선택이 실패했다 하더라도 여기서 다시 언어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2단계는 지역설정입니다. 요즘 컴퓨터는 운영체제에서 시간이라든지 기타등등 기본설정 부분 다 인터넷에서 가져오는 거 알고 계시죠? 자기가 거주하고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3단계는 우리가 Ubuntu에서 사용할 키보드를 지정하는 부분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글 키보드는 없답니다. 미국 표준자판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4단계는 Ubuntu 설치에서 가장 중요한 하드디스크 설정부분입니다. 현재는 가상머신이라 '자동'과 '수동' 2가지 메뉴밖에는 없지만,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윈도우와 리눅스를 같이 사용한다던지 여러가지 경우에 다른 메뉴(가장 큰 비어있는 연속된 공간 사용하기, 비어있는 공간 사용하기)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동은 말 그대로 Ubuntu에서 알아서 필요한 하드디스크 설정할 한다는 걸테고, 수동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해줘야겠죠?
자동은 별다른 설정이 없기 때문에 수동설정만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동으로' 선택후 '앞으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잘못 설정하면 데이터 다 날아간다고 협박하는 메시지가 뜹니다. 가볍게 무시~! 가상머신에 들어있는 데이터가 아직은 없죠~! '계속' 선택합니다.
그러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하드디스크가 나타납니다. 가상머신 설정에서 8기가 하드 디스크 설정하셨던 거 기억나시죠? 바로 그 녀석입니다. 'free space'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선택하고 아래쪽 New partition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리눅스는 파티션 설정을 할때 가장 기본적으로 가상메모리 역할을 하는 swap 파티션과 데이터가 설치될 기본파티션(/, root 파티션)만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서버를 운용한다든지 특별한 경우에만 설정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New partition'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파티션 생성창이 뜹니다. 가장 먼저 swap부터 설정을 해주셔야 하는데, '용도'를 마우스로 눌러서 '스왑영역'을 선택하시고 파티션 크기는 512~1기가 정도만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컴퓨터에 장착된 메모리의 2배 정도 용량을 설정합니다. 그런 후 OK 눌러서 설정을 마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free space가 나누어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기본 파티션을 지정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free space에서 'New partiton'을 선택합니다.
여기서는 여러분이 설정할 부분이 마운트 위치 밖에 없습니다. 왜냐~! 이미 다른 부분은 기본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마운트 위치 옆에 있는 스크롤박스 클릭하셔서 '/' 선택하시면 됩니다. 용량이나 기타등등 모두 설정이 되어 있고, 주의해서 보셔야 할 부분은 '용도' 입니다. 여기서 EXT3 저널링 파일 시스템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 파일 시스템 부분은 다음에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리눅스에서 파일을 기록할때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넘어갑시다~!
2개의 파티션이 설정되어 있는 걸 확인 하실 수 있으시다면 하드디스크 설정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를 눌러서 설치를 계속 진행합니다.
5단계는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의 이름과 리눅스에 사용할 ID 및 비밀번호, 네트워크 공유에 사용할 컴퓨터 이름등을 여러분들에게 맞게 설정합니다.
6단계는 설치를 최종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서 설정 내용을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만약에 이상이 없다면 계속 진행하시면 되구요, 만약 잘돗 되었다면 '뒤로'를 눌러서 원하시는 부분 설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상머신이 아닌 실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설치하시다가 만약 데이터 백업이라든지 기타 설치를 종료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여기서 '취소'버튼을 누르시면 컴퓨터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니 잊어버린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여기서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세요 ^^
'설치'를 누르게 되면 아까 설정했던 파티션들의 포맷, 파일 복사 등등 작업들이 진행됩니다.
파일 복사 등 설치가 끝이 나고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 달라고 합니다. 재시작 하시면 우분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7단계입니다. 설치에 사용한 CD등을 제거해 달라는 메시지 입니다. 이미지 파일을 사용하여 설치하셨다면 그냥 ENTER키를 눌러 재시작 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설치가 끝이 나고 Ubuntu의 첫 화면입니다. 여기서 아까 설정하셨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Ubuntu가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설명이 조금 길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 Ubuntu의 설치는 윈도우 설치보다 훨씬 더 간단합니다. 그리고 리눅스의 경우 Open Office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이 모두 같이 설치가 되기 때문에 설치 종료 후 바로 사용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다음에 다시 살펴보도록 하고, 이제 Fedora를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중에서 제가 설치해볼 리눅스는 개인용 데스크탑 리눅스라 표방하고 있는 Ubuntu리눅스와 개인용은 물론 기업용으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Fedora리눅스 입니다. 제 나름대로 개인용이니 기업용이니 나누기는 하지만 어떤 리눅스 버전이라 하더라도 서로 사용이 가능하니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사용환경은 사용자가 꾸미기 나름이니까요. 리눅스의 개발역사라든지 그런 것들은 따로 설명드리지 않겠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설명하셨고, 인터넷 조금만 검색해보셔도 쉽게 아실 수 있는 부분들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Ubuntu 8.04 LTS 부터 설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치에 필요한 ISO 파일은 아래 링크를 참고 하셔서 다운로드 받으시기 바랍니다.
Ubuntu 공식 : http://www.ubuntu.com
한국미러 사이트 : ftp://ftp.kaist.ac.kr
다음 FTP : ftp://ftp.daum.net
먼저 VirutualBox에서 시작하는 법을 살펴봅니다. 운영체제 설정이 끝난 상태라면 왼편에 운영체제 목록이 나타납니다. 그 목록을 선택하시고 도구상자에서 '시작'을 누르시면 가상머신이 동작합니다. '시작'의 개념이 우리가 컴퓨터에 파워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운영체제를 처음 설정한 상태라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타납니다. 설정할 때 ISO 파일을 CD-ROM에 연결시켰던 부분 기억이 나실텐데, VirtualBox는 그 부분을 생략하더라도 다시 설정할 수 있는 마법사를 제공합니다.
만약 설정이 잘못되었거나 다른 설정이 필요하다면 여기서 수정해주시면 됩니다. 미디어 종류는 당연히 CD/DVD일테구요, 실제 미디어를 사용할 것인지 ISO 파일을 사용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설정이 끝이 났다면 '앞으로'를 누르셔서 계속 진행하시면 됩니다.
가상머신 첫 실행페이지 입니다. 우리가 컴퓨터를 켰을때 그 컴퓨터의 상표가 나오는 것과 비슷하죠? 같은 부분입니다. 별다른 에러 메시지 없이 여기까지 진행이 되었다면 Ubuntu 설치가 바로 진행이 됩니다. 진행은 VMware 시작을 설명드린 이후에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
VMware도 VirtualBox와 거의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왼편 인벤토리 창이 선택된 상태에서 도구상자에 있는 Play(?) 버튼을 누르시면 가상머신이 동작을 합니다. 그렇지만 VMware는 VirtualBox와는 달리 마법사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만약 설치 첫화면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설정부분 다시 체크 하셔야 합니다.
가상머신이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었다면 아래와 같이 우리가 Ubuntu에 사용할 언어를 선택하는 화면이 펼쳐집니다. 당연히 한국어 선택하시면 되구요, 다른 언어 사용하실 분들은 알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선택한 언어는 설치와 사용 모두에서 기본언어로 지정이 됩니다.
언어 선택을 마치면 설치CD의 메뉴가 나타납니다. 첫번째 '설치하지 않고 우분투 사용해보기' 메뉴는 CD만을 이용해서 리눅스를 사용해볼 수 있도록 하는 메뉴입니다. 하드 디스크에는 아무런 파일을 설치하지 않고 모든 내용은 CD에 있는 것만을 사용합니다. 간단하게 Ubuntu가 어떤 모습이구나 살펴보는 정도이며,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두번째 '우분투 설치하기'는 운영체제를 하드에 설치하는 메뉴입니다. 세번째 '씨디의 결함 확인하기'는 우리가 사용할 CD(또는 ISO 이미지파일)의 이상유무를 확인하는 메뉴입니다. 아무래도 CD가 손상을 입었거나, 네트워크를 통해 파일이 전송이 될때 아무런 무리없이 전송되었는지 확인하는 부분이 되겠죠. 무시해도 관계는 없습니다. 네번째 '메모리테스트'도 CD와 마찬가지로 우리 컴퓨터 메모리(RAM)의 이상유무를 판단하는 메뉴입니다. 이상이 있다면 지금 윈도우 사용이 되질 않겠죠? 역시 패스~! 다섯번째 메뉴는 지금 리눅스를 설치하지 않고 복귀할 때 사용합니다. 실수로 CD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럴때 사용하라는 겁니다. 과감히 두번째 '우분투 설치하기' 선택합니다.
설치에 필요한 기본 파일들을 읽어들입니다.
본격적으로 설치가 진행이 됩니다. Ubuntu 설치는 모두 7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중 1단계 언어 설정입니다. 만약 처음 언어 선택이 실패했다 하더라도 여기서 다시 언어를 선택 하시면 됩니다.
2단계는 지역설정입니다. 요즘 컴퓨터는 운영체제에서 시간이라든지 기타등등 기본설정 부분 다 인터넷에서 가져오는 거 알고 계시죠? 자기가 거주하고 있는 곳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3단계는 우리가 Ubuntu에서 사용할 키보드를 지정하는 부분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글 키보드는 없답니다. 미국 표준자판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4단계는 Ubuntu 설치에서 가장 중요한 하드디스크 설정부분입니다. 현재는 가상머신이라 '자동'과 '수동' 2가지 메뉴밖에는 없지만,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윈도우와 리눅스를 같이 사용한다던지 여러가지 경우에 다른 메뉴(가장 큰 비어있는 연속된 공간 사용하기, 비어있는 공간 사용하기)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자동은 말 그대로 Ubuntu에서 알아서 필요한 하드디스크 설정할 한다는 걸테고, 수동은 사용자가 직접 설정을 해줘야겠죠?
자동은 별다른 설정이 없기 때문에 수동설정만 잠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동으로' 선택후 '앞으로' 클릭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잘못 설정하면 데이터 다 날아간다고 협박하는 메시지가 뜹니다. 가볍게 무시~! 가상머신에 들어있는 데이터가 아직은 없죠~! '계속' 선택합니다.
그러면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는 하드디스크가 나타납니다. 가상머신 설정에서 8기가 하드 디스크 설정하셨던 거 기억나시죠? 바로 그 녀석입니다. 'free space'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선택하고 아래쪽 New partition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리눅스는 파티션 설정을 할때 가장 기본적으로 가상메모리 역할을 하는 swap 파티션과 데이터가 설치될 기본파티션(/, root 파티션)만 지정해 주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서버를 운용한다든지 특별한 경우에만 설정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New partition'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파티션 생성창이 뜹니다. 가장 먼저 swap부터 설정을 해주셔야 하는데, '용도'를 마우스로 눌러서 '스왑영역'을 선택하시고 파티션 크기는 512~1기가 정도만 설정을 해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컴퓨터에 장착된 메모리의 2배 정도 용량을 설정합니다. 그런 후 OK 눌러서 설정을 마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free space가 나누어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기본 파티션을 지정해야 하기 때문에 다시 free space에서 'New partiton'을 선택합니다.
여기서는 여러분이 설정할 부분이 마운트 위치 밖에 없습니다. 왜냐~! 이미 다른 부분은 기본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마운트 위치 옆에 있는 스크롤박스 클릭하셔서 '/' 선택하시면 됩니다. 용량이나 기타등등 모두 설정이 되어 있고, 주의해서 보셔야 할 부분은 '용도' 입니다. 여기서 EXT3 저널링 파일 시스템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이 파일 시스템 부분은 다음에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리눅스에서 파일을 기록할때 사용하는 방식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하고 넘어갑시다~!
2개의 파티션이 설정되어 있는 걸 확인 하실 수 있으시다면 하드디스크 설정은 모두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를 눌러서 설치를 계속 진행합니다.
5단계는 사용자 정보를 입력하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의 이름과 리눅스에 사용할 ID 및 비밀번호, 네트워크 공유에 사용할 컴퓨터 이름등을 여러분들에게 맞게 설정합니다.
6단계는 설치를 최종적으로 진행하기에 앞서서 설정 내용을 확인하는 부분입니다. 만약에 이상이 없다면 계속 진행하시면 되구요, 만약 잘돗 되었다면 '뒤로'를 눌러서 원하시는 부분 설정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상머신이 아닌 실제 컴퓨터에 리눅스를 설치하시다가 만약 데이터 백업이라든지 기타 설치를 종료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여기서 '취소'버튼을 누르시면 컴퓨터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그러니 잊어버린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여기서 다시 한번 심사숙고 하세요 ^^
'설치'를 누르게 되면 아까 설정했던 파티션들의 포맷, 파일 복사 등등 작업들이 진행됩니다.
파일 복사 등 설치가 끝이 나고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 달라고 합니다. 재시작 하시면 우분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7단계입니다. 설치에 사용한 CD등을 제거해 달라는 메시지 입니다. 이미지 파일을 사용하여 설치하셨다면 그냥 ENTER키를 눌러 재시작 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설치가 끝이 나고 Ubuntu의 첫 화면입니다. 여기서 아까 설정하셨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Ubuntu가 정상적으로 실행이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설명이 조금 길어진 것 같지만 실제로 Ubuntu의 설치는 윈도우 설치보다 훨씬 더 간단합니다. 그리고 리눅스의 경우 Open Office 등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이 모두 같이 설치가 되기 때문에 설치 종료 후 바로 사용까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다음에 다시 살펴보도록 하고, 이제 Fedora를 설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