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야 애플 제품들과 엇비슷하게 경쟁하고 있지만 태블릿은 일부 저가형 태블릿을 제외하고는 거의 존재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 안드로이드 태블릿입니다.
샤오미의 경우에도 스마트폰은 한 달이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지만 태블릿은 3년 전 스냅드래곤 660을 탑재하고 출시했던 미패드 4 이후로 전혀 소식이 없었지만, 최근 미패드 5가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가 돌더니 조금씩 세부 스펙이 드러나는 모양입니다.
GSMArena에 올라온 포스팅과 원문이 되는 중국 기사로는 미패드 5는 스냅드래곤 870과 디멘시티 1200를 탑재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되며, 8520mAh의 듀얼셀 배터리와 4096단계 필압을 지원하는 액티브펜 사용이 가능한 2K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이 잔뜩 탑재될 걸로 예상을 하는 것 같은데요.
루머대로의 스펙으로 샤오미다운 가성비까지 갖추게 된다면 미패드 4 정도의 인기를 다시 한번 누리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다만 미패드 4의 경우에도 글로벌 출시가 되진 않았었는데요.
(일부 업체들이 글로벌롬이라고 판매한 건 언락 후 eu롬을 설치한 것일 뿐이죠!)
이번 미패드 5도 중국 내수용에 그칠 것인지, 아니면 글로벌 출시가 될 것인지도 주목을 해봐야 할 듯하네요!
스냅드래곤 870이 되었든 디멘시티 1200이 되었든 최신 게임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성능일 테니 미패드 4가 출시될 때와 같이 성능에 대한 아쉬움도 느낄 일은 없을 듯하니까요.
AP를 봐서는 LTE는 무리일 듯하고 5G로는 출시가 가능할 것 같은데 가격이 얼마나 될는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