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분기 중 발표되는 안드로이드 정식 릴리즈!
올해는 며칠 전 안드로이드 Q 베타6로 아직 정식 버전은 배포가 되질 않고 있는데요.
샤오미에서 클로즈 베타 형식으로 Android Q 베타를 진행한다는 소식은 들었었지만 지난 주 중국 개발자 베타 버전을 통해 Android Q베타가 공개가 되었습니다!
중국 개발자 버전을 실사용하는 건 아무래도 조금 불편함이 있어서 eu롬으로 설치를 해봤구요!
중국 개발자 버전은 9.8.8 이후에 두 번의 업데이트가 추가로 배포되어 현재는 9.8.1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다고 포럼에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MIUI는 안드로이드 베이스가 업데이트 된다고 하더라도 큰 변화를 체감하기에는 어려운데요. 특히 안드로이드 Q의 주요 변경 사항 중 하나인 다크 모드나 제스처 등은 MIUI에 이미 탑재가 되어 있어서 더더욱 그런 면이 있구요.
몇 가지 주요 변경사항 중 아이폰의 저장공간 관리와 유사하다는 Scoped Storage가 어떤 모습일까 실사용 환경으로 맞춰 잠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안드로이드와는 다르게 각 앱별로 별도의 저장공간을 가지고 있죠! 각 앱별로 독자적인 공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권한 부분과 함께 보안 측면에서 안드로이드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부분이기도 했었는데요.
안드로이드 Q에 이런 저장소 관리가 탑재된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안드로이드에서 과연 그런 기능이 가능한가 하는 의문부터 머리 속에 떠올랐습니다!
아직은 안드로이드 Q가 베타 버전이라 그런 건지 아니면 MIUI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앱들, 미디어 플레이어들이나 뱅킹 앱들은 기존과 동일하게 공용 저장공간에 접근하고 사용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구요.
다만 설치했던 앱들 중에서 노바 런처의 경우에는 공용 저장공간(내부 저장소)에도 접근을 하지 못하고, 파일 매니저 등의 앱들은 노바 런처의 저장 공간에 접근하지 못하는 부분은 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설치되는 앱들이 지금의 노바 런처와 같은 동작을 보인다면 지금까지 사용하던 방법들과는 사뭇 달라져서 많은 분들이 혼란을 겪으실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구글 드라이브 등의 클라우드가 그나마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앱들의 접근 권한과 함께 읽기 성능 자체가 30배 이상 저하된다는 내용도 공개가 되어있는데요!
대용량 파일들이 주로 핸들링 되는 미디어 플레이어류가 모두 내부 저장소에 접근이 가능해서 따로 확인을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노바 런처의 경우에는 백업/복원 파일 용량 자체가 작아서 체감하기에 무리가 있었구요!!
곧 안드로이드 Q의 정식 버전이 공개가 될 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요 근래 각 제조사별 펌웨어 다운그레이드도 예전과 같이 자유롭지 못한 만큼 정식 버전이 배포가 되더라도 일단 다른 분들의 후기를 기다려보시거나 백업을 철저히 한 후에 설치를 해보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미9은 저 상태로 실사용을 좀 해볼까 했었지만 제가 사용하는 일부 앱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비씨카드 페이북이라는 앱이 실행이 되질 않아서 일단 실사용은 보류 했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