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홍미6 프로, 또 스냅드래곤 625랍니다!!! ㅎㅎㅎㅎ
스냅드래곤 625를 장착한 신제품이 있다는 루머는 계속 돌고 있는 상태 였는데요.
정작 홍미6는 미디어텍 AP를 장착하고 출시가 되면서 모든 분들의 의아해하던 찰나(전 그래서 아예 소개도 안 했었죠!), 홍미6 프로라는 이름과 전면 상단에 노치를 달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ㅡ.ㅡㅋ
샤오미의 스냅드래곤 625 사랑은 정말 징글징글 하다고 표현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재작년 11월 홍미4 프라임을 시작으로 벌써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스냅드래곤 625가 빠진 보급형 라인업은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니까요.
다만 이번 홍미6 프로는 스냅드래곤 625 탑재 여부 보다는 보급형의 대명사 홍미 라인업에 노치 디자인을 채용했다는 점이 더 주목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 아몰레드도 아니고 IPS!!!
그리고 샤오미에서는 최초로 하이브리드 심 트레이가 아닌, 듀얼심과 외장메모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심 트레이가 채용이 되었다는 점도 관심을 끄네요.
스냅드래곤 625를 탑재했다는 것에서 이미 감을 잡은 분도 있으시겠지만 이 홍미6 프로는 기본 모델인 3/32기가는 RMB 999(약 17만원)부터 판매가 되구요. 4/32기가 는 RMB 1199(약 205,000원), 최고 용량 모델인 4/64기가 모델은 RMB 1299(약 225,000원)에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스냅드래곤 636을 탑재한 홍미노트5의실구매가가 요즘 저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쩌면 우리 나라에서는 그리 관심을 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관심을 끄는 건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인 홍미5 정도의 사이즈이면서 배터리는 4000mAh의 대용량을 탑재했다는 점입니다. 이 배터리 때문에 두께가 1mm 정도 증가하긴 했던데요. 사용 시간이 대폭 늘어날 테니 충분히 감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스냅드래곤 625, 볼만큼 봤고 경험해볼만큼 경험해봤고.... 더 이상은 돌아볼 일 없을 거라 생각을 했는데요. 사이즈와 탑재된 배터리가 또 제 관심을 끌고 있네요. ㅠㅜ
솔직한 심정으로는 이제 VoLTE도 어찌어찌 가능할 것이고 그냥 눈 딱 감고 질러봐? 이런 생각입니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