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동시에 이슈가 되었던.. 일명 벚꽃 에디션이라 불리던 붉은 액정 문제와 KT 무선 공유기 연결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배포되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기기는 SKT용 모델이며.. 업데이트 되는 펌웨어 버전은 G950NKSU1AQDG(기존 버전은 G950NKSU1AQDC) 입니다...
OTA 업데이트 용량은 57.27MBytes.. 스마트스위치를 이용한 풀 롬업은 2993MBytes.. 약 3기가 정도가 되네요...
저는 KT 무선 공유기는 사용을 하지 않고 있기에.. 와이파이 쪽은 확인이 불가능하구요... 갤럭시S8 액정 색상 최적화는.. 예고되었던데로 조금 더 세분화해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먼저 "전체 화면 색상 최적화"라는.. 화면 색감을 원하는데로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새롭게 추가되었네요... 이 메뉴는 보통 블루라이트 차단을 위해 요즘 대부분의 스마트폰에서 채용하고 있는 옵션이기도 하구요... 갤럭시S8에도 "블루라이트 필터"라는 옵션이 존재했었는데...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는 좀 살펴봐야 할 듯합니다.. 그리고 기존 색상 최적화 메뉴의 RGB(빨간색/녹색/파란색) 조절은 하위 메뉴가 아니라 고급옵션으로 이름을 바꿔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갤럭시S8의 붉은 액정 이슈 중.. 전체가 아닌 가장자리만 붉은 분들이 있으셨는데요.. 이 부분은 제일 아래 쪽에 "화면 가장자리 색상 최적화"라는 메뉴를 통해서 색감 조절을 할 수 있도록 해뒀네요...
화면 색상 부분만 보자면.. 전체 색감 조정하는 부분이 추가되었고.. 가장자리 색감만 분리해서 색감을 조정할 수 있는 부분이 추가된 것으로 확인이 되구요...
아쉬운 점은 이런 식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지금 갤럭시S8에서 채용하고 있는 Super AMOLED라는 액정의 문제가.. 화면을 보는 각도에 따라 색감이 바뀐다는 건데요... 그 부분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아쉽게도(?) 저는 붉은 액정 이슈에 해당이 되지 않는지라.. 얼마나 바뀌는지 직접 확인은 불가능하겠네요.. 다만 업데이트 전에는 화면 최적화에서 눈이 아플 정도로 색감이 강렬해서.. 사진 모드나 기본 모드로 바꿔서 사용중이었는데... 업데이트 후에는 화면 최적화에서도 그렇게 강렬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이건 플라시보 일 수도 있으니 참고만.. ^^
이번 업데이트로 벚꽃 에디션이라는 별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 런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죠..? ^^
불편하셨던 분들은.. 일단 업데이트 하셔서 한 번 체크를 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