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P9 강화유리에서 실패했으나.. 구관이 명관이라고 기존에 사용하던 Benks 강화유리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줬습니다.. 제발 신뢰를 회복하라능...?
▶ 구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21058126084&toSite=main
▶ 구매가격 : 29 RMB(약 4,800원)
이 제품 외에도 68 RMB 정도의 XPro+라는 상품이 전체 강화유리로 된 제품이고... 다른 제품에 사용하던 라인업과 동일한 제품인 듯 했습니다만.. 두께가 0.4mm라 도저히 엄두가 나진 않더군요...! 0.3도 두꺼운데 0.4mm라면..................
Benks 특유(?)의 사다리꼴 종이 패킹..!
제 아이폰이 블랙이므로.. 구매한 제품 또한 풀커버 블랙...! 그리고 이번에는 3D 제품 밖에 판매가 되질 않더군요... 어차피 요즘 대세이기도 하고... 사진으로만 봐도 아이폰7 플러스의 가장자리 곡율이 그리 예사롭진 않았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습니다...
구성품은 언제나 동일... 풀커버 강화유리 한 장과.. 부착 자재들 입니다... 보통 파란색의 먼지제거 테이프는 폰보다는 커보였었는데(원래 전체를 덮었다가 한방에 때버리는) 이번에는 꽤 작아보이는군요... ㅎㅎㅎ
예전에는 상단 수화스피커 재단이 여유가 좀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거 없습니다.. 상단부만 제대로 맞춰주니 홈버튼까지 딱 맞아 떨어지는....!
두께는 0.23mm 하나 뿐이고... 홈버튼 사용에도 크게 이질감은 느껴지진 않습니다...
아직 쌩폰을 쓸 자신은 없기에.. 그리고 예전 취미 때문에 아이폰7 플러스 블랙의 재질에 스크래치라도 났다간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눈에 선하기에... 후면도 보호필름을 붙여봤습니다만.. 흠... 패턴이 저게 아닌데 사진으로는 저렇게 밖에 안 찍히는군요... ㅎㅎㅎㅎ
후면필름은 저런 패턴이 있는 제품들이 부착시 스트레스가 없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주문했더니 블랙의 자존심(?)을 버린 듯 합니다... 지금은 투명으로 재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중... 아마 교체를 해야겠죠... 우레탄인듯 하던데.. 정말 자신없는데........ㅠ.ㅜ
잡설은 멈추고...
3D 터치 등의 기능과 투과성 등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만... Benks가 가격이 내려가면서.. 제품성이 많이 떨어진 듯 합니다...
물론 지금 상태로도 다른 제품들에 사용하는 20 RMB대의 풀커버보다 좋긴 합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 Benks 특유의 지문방지와 코팅이 전혀 느껴지질 않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은 예전 슈피겐 나노 제품들보다도 훨씬 더 좋은 느낌이었는데요...
그리고 3D 강화유리가 다 이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상하단과 좌우 베질 부분은 ABS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3D 부분이죠... 상당히 연성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구요....
중앙유리+ABS 구조라는 건데... 그것도 모르고 부착시에 보호판(?) 제거하다가 하단부가 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만 아래쪽 좌우에 기포가 작게 발생을 했는데 그게 사라지질 않네요.. ㅠ.ㅜ
그렇다고 다른 분들처럼 3만원 이상 고가의 강화유리는 사용할 엄두가 나진 않습니다만........
일단 여분으로 한장 더 구매해둔 게 있으니.. 사용 중에 깨진다면 다시 교체해보고 다른 제품을 물색해보던지 해야할 듯 합니다...
기존 제품들보다(제 블로그에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 패드에는 이 Benks 강화유리 입니다) 코팅에서 조금 부족한 듯 보이긴 합니다만.. 가격을 생각했을 때는 또 그럭저럭 쓸만한 그런 제품이 아닐까 하네요...
혹시 새로운 제품 찾게 된다면..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