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co Cool1 Dual의 경우에는 구라베젤(?)이 전부 검정색이라... 일반 유리를 부착했다가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일 것 같았습니다...
보통 스마트폰 강화유리는 가장자리 곡면이 2.5D로 가공되어 있을 때만 풀커버 강화유리를 씁니만.. 이 구라베젤을 감춰볼까 하는 생각에 Cool1 역시 풀커버 강화유리로 검색을 해봤습니다...
중국 스마트폰 악세사리 시장이라는 것이... 신제품이라 하더라도 인기가 있을 법한 제품은 꽤 많은 제품들이 출시가 되는데... 안타깝게도 이 LeEco Cool1 Dual은 그런 급은 되지 않는 듯 하더군요...
어렵사리 구매평과 판매자 신용도를 위주로 하나를 선택... Yalebos라는 상표로 판매가 되고 있긴 한데.. 요즘 추세답게 그냥 OEM 제품인 듯한 삘(?)이... ㅋㅋㅋ
▶ 구매링크 : https://detail.tmall.com/item.htm?id=537506444987&toSite=main
▶ 구매가격 : 19.80 RMB(약 3,300원)
구성품도 특별할 건 없습니다... 풀커버 강화유리 한 장에 부착 자재들...!
스마트폰은 화면이 꺼져있으면 액정 전체가 검정색으로.. 베젤이 표시되진 않지만.. 이 풀커버 강화유리가 딱 그 베젤만큼을 다시 감싸버립니다...
아쉬운 점은 도료가 좀 얇게 칠해진 건지.. 베젤과의 경제선이 비치는...! 다르게 생각해보면 또 색깔이 진했다간 도료가 떨어져 나오는 경우나.. 두께가 더 두꺼워지는 일이 발생하니.. 타협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그리고 강화유리가 기존에 쓰던 제품들보다는 좀 넓은 듯한 느낌이라... 메탈범퍼와의 간섭 또한 심히 우려가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볼륨 버튼쪽과 범퍼의 좌측 체결 부위에서 들뜸이 발생... 아무래도 유리 부착시에 살짝 비틀어졌다고 봐야겠죠... 유리가 꽉 들어차서 여유가 없다는 뜻도 될테구요.. ㅠ.ㅜ
아래 사진상에 보시면.. .베젤 부분이 색깔이 다른게 눈에 보이실 겁니다.. 살짝 떠버렸다는 증거...! 다행히도 좌측 체결 부위는 어떻게 진압(?)이 되긴 했습니다... ㅡ.ㅡㅋ
유리 품질은 가격 대비로는 꽤 쓸만합니다..
제품 설명처럼 지문이 아예 안 묻는 건 아닌데.. 그래도 알리발이나 기타 사은품으로 껴주는 싸구려들 보다는 확실히 덜하네요...
그렇지만 범퍼와의 간섭을 보건데.. 좀 딱딱한 케이스류를 쓴다면 유리가 밀려버릴 가능성이 꽤 크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그냥 속편히 조금 여유있게 재단된 일반 강화유리를 써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합니다...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