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의 경우에는 꽤 신경을 써서(?) 선택을 합니다만... 강화유리는 쓰는게 거의 고정되어 있습니다.. Benks 아니면 Nillkin...! 지금까지 여러 중국산 강화유리 써봐지만.. 저 정도 되는 제품들은 없더라구요...
특히 화웨이 P9의 경우.. 가장자리가 2.5D로 가공되어 있기 때문에 품질 좋은 풀커버 강화유리가 필요하죠..!
지금까지 아이폰6나 갤럭시노트5에 Benks 강화유리를 사용해왔기에... 겨우 1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게 좀 의아했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일단 구매를 해봤습니다...
▶ 구매가격 : 36 RMB(약 6,000원)
스마트폰을 구매할 때마다 보는 패킹이라.. Benks의 두꺼운 종이 패킹은 전혀 낯설지 않습니다... ㅋ
모 강화유리 판매점주(?)님 말씀대로 좀 두꺼운 0.3mm 강화유리로 구매를...! 0.25mm는 측면이 비산될 확율이 높다고 구매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화웨이 P9 풀커버 강화유리는.. 필름으로 부착면이 보호되는게 아니라 예전 갤럭시노트5처럼 얇은 플라스틱판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하나 없습니다...? 다 있는 거 같다구요...? 아뇨.. QC 합격증(?)이 없어요... ㅡ.ㅡ
QC 합격증(?)도 안 들어있고.. 셀러도 하나 뿐이더니... 아래와 같은 사태가 벌어집니다... Benks 제품 꽤 많이 사용해봤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 ㅠ.ㅜ
가장자리도 뜨는 건 물론이거니와... 중간에 저 부분.. 먼지가 들어간게 아니라 아예 제품 자체 불량... 중국이었으면 이거 반품이라도 할텐데.... ㅠ.ㅜ
제대로 점착도 되지 않고.. 가장자리 붕~ 떠 있고... 화웨이 P9 가장자리가 2.5D 가공이라고 합니다만.. 지금까지 써본 제품 중에는 제일 곡율이 큰 이유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이건 아니죠... ㅠ.ㅜ
마침 2개를 구매했었는데.. 다른 제품은 어찌어찌 부착이 되었습니다만...! 그렇지만 후기를 쓰기도 전에 화웨이 P9가 아스팔트와 미팅을 하면서 박살이 나버렸습니다.. ㅠ.ㅜ
그래도 다행인 점이라면... 0.3mm 제품을 구매해서 그랬던 건지... 유리만 날아가고 본체는 스크래치 하나 없었던.....!
강화유리의 본분(?)을 다하고.. Benks 강화유리는 저세상으로......... 그(?)는 좋은 강화유리 였습니다..? ㅠ.ㅜ
두번째 강화유리 또한 어느 정도 부착이 되었습니다만.. 베젤 쪽이 뜨는 증상은 여전했습니다... 어찌어찌 기포는 없앴습니다만 이런 품질이라면 비싼 Benks를 구매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봐야죠....
그래도 강화유리는 있어야 겠기에.. 메탈범퍼에 사은품으로 딸려온 강화유리를 일단 부착해봤습니다만... 이렇게 가장자리가 뜨는 스마트폰은 처음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2~3년 잘 사용해왔었지만... 일단 판매하는 셀러도 없고.. 품질 합격증도 없는 이유가 이거이지 않을까 싶은.. Benks에서는 액정 2.5D 가공 때문에 너무 들떠서 제품 판매를 포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