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모(IT&모바일)


새로운 기기를 사용해본다는 건.. 언제나 설레이는 일이죠...!


특히나 국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성능 말고는 그 나물에 그 밥이지만... 중국 스마트폰은 제조사마다 운영체제에도 그 나름의 향기(?)가 묻어나니.. 그걸 알아가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구요~!


깔끔한 외관과 단단한 그립감으로.. 기분 좋게 시작한 LeEco Cool1 Dual 사용기 입니다...!

★ 작성자 注 :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이렇게 글이 길어지는 이유는 단 하나... "깔게 많다..!" 모바일에서는 주의를 요합니다.. ㅠ.ㅜ


  LeEco Cool1 Dual specification

지난 화웨이 P9의 경우에는 Kirin AP를 처음 접했던지라.. 어떤 기기를 비교해야 할지 감이 안 잡혀서 단독으로 스펙을 정리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LeEco Cool1 Dual의 경우에는 샤오미의 홍미노트 시리즈와 가격과 스펙이 유사한지라 비교해 보시라고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특히 홍미노트3 프로의 경우에는 올초부터 이슈가 되었었으니 조금 더 쉽게 비교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구요...!

구 분 LeEco Cool1 Dual 홍미노트3 프로 홍미노트4
A P 퀄컴 Snap652
(Octa-core 1.8 GHz)
퀄컴 Snap650
(Hexa-core 1.8 GHz)
MTK Helio X20
(Deca-core 2.1 GHz)
GPU Adreno510 600MHz Adreno510 600MHz Mali-T880 MP4 700MHz
메모리 3/32GB 3/32GB 3/64GB
통 신 전망통
(LTE band 1 / 3 / 5 / 7 / 8)
*(SKT LTE_CA 지원)
전망통 2.0
(LTE band 1 / 3 / 5 / 7 / 8)
전망통 2.0
(LTE band 1 / 3 / 5 / 7 / 8)
*(4G+3G 듀얼스탠바이 지원)
Display 5.5" 1920 x 1080 403PPI IPS Display 5.5" 1920 x 1080 403PPI IPS Display 5.5" 1920 x 1080 401PPI IPS Display
Battery 4060mAh 4000mAh 4100mAh
카메라 후면 1300만(F/2.0)x2
/ 전면 800만(F/2.2), 80도 광각
후면 1600만(F/2.0)
/ 전면 500만(F/2.0)
후면 1300만(F/2.0)
/ 전면 500만(F/2.0)
기타 통신 블루투스 4.1 / 802.11 a/b/g/n/AC / GPS 블루투스 4.1 / 802.11 a/b/g/n/AC / GPS / 외장메모리 블루투스 4.2 / 802.11 a/b/g/n/AC / GPS / 외장메모리
외 형 150mm x 74.8mm x 8.2mm 150mm x 76mm x 8.65mm 151mm x 76mm x 8.35mm
무게 173g 164g 175g
Antutu 8만점대 초반 7만점대 중반 8만점대 후반(?)
가 격 1099 RMB(약 182,000원) 999 RMB(약 165,000원) 1199 RMB(약 198,000원)

AP와 카메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펙이 동일하다는 걸 위 스펙표에서 아실 수 있을 테구요.. 다만 개봉기에서 밝혔다시피 국내 듀얼스탠바이(4G+3G)는 불가한 대신.. LTE_CA를 지원하는 모습이 색달랐습니다...


샤오미 외에도 ZTE나 VIVO에도 유사한 스펙들의 제품들이 있습니다만... 가격이 2배 이상이 되는지라 가볍게 비교대상에서는 제외했습니다..! ㅡ.ㅡㅋ


  LeEco Cool1 Dual Antutu & GeekBench TEST - 뭔가 좀 이상한데.....?


먼저 안투투 테스트 부터...! 이 LeEco Cool1 Dual의 경우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652를 사용하고 있죠...


아래 보시다시피 점수 자체는 평이하다기 보다는.. 조금 낮습니다..? 결과값 중에서 제일 잘 나온 건데.. 보통 76천점대에서 8만점 초반대를 유지합니다... 다른 값은 비슷한 기종은 미맥스 프로(Snap652, 3/64)와 그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만 CPU에서 계속 점수가 오락가락하는..!


이 점은 긱벤치 테스트에서 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싱글 코어 점수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만.. 멀티코어 점수는 제일 잘 나온게 저 모양(같은 AP를 사용하는 미맥스 프로의 경우에는 평균 3천점 초반대입니다).. 심하면 2천점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심심찮게 발생을 합니다... 


쿨다운 안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요...? 저 또한 이상해서.. 20분 이상 쿨타임을 줘보기도 하고.. 재부팅 후 10여분 이상 기다려보기도 했습니다만.. 제가 알고 있는 Snap652의 스펙이 나오질 않습니다...


물론 실사용시에는 체감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펌웨어 상에서 뭔가가 CPU를 제한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이제 이 사용기를 보신 기존에 사용자분들이 다시 테스트를 해보면 뭔가 좀 뚜렷해지겠죠.. 제가 받은 녀석이 불량인지 아니면 제품 자체가 이런 건지...!


GPU 같은 경우에는 제가 지금까지 쭉 테스트해오는 Adreno510의 일반적인 결과라고 보여집니다만.. 아무래도 CPU 빨로 고사양 게임은 무리라는 평들이죠...! 유사한 스펙의 홍미노트3 프로나 미맥스의 경우에도 프레임을 낮춰서 플레이 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또한 왔다갔다 하는 CPU 때문에... 다른 기기들 만큼의 플레이가 될런지는 미지수네요...!


안투투나 긱벤치 테스트는 말 그대로 숫자놀음이긴 합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런 상태이다 보니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


  LTE 속도는 쓸만한데..?

3G는 일단 기본인거고... LTE도 국내 사용에 제한은 없습니다... SKT 주력 밴드인 LTE Band 5 포함 국내 사용하는 밴드가 모두 풀려져서 출고 되고 있구요...


그리고 1000 RMB 초반대의 중/보급형 스마트폰임에도 LTE_CA를 지원합니다... 보통은 LTE-A까지만 지원하는게 일반적인 중국 스마트폰의 스펙이거든요.. 심지어 플래그쉽이라는 화웨이 P9 또한 마찬가지니 뭐...


아래 보시다시피 SKT의 경우에는 기존에 사용중인 샤오미 미5와 마찬가지로 LTE_CA로 연결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LTE-A만 지원을 할 경우에는 보통 100Mbps 초반대가 나오는게 일반적인데 이 녀석은 170Mbps대로 꾸준히 속도가 나와주는...! 물론 샤오미 미5 경우보다 속도는 좀 떨어집니다만 그래도 이게 어딘가요.. ㅎㅎㅎㅎ


반면에 KT의 경우에는.. 이게 그냥 LTE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LTE-A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그런 속도가 나와버리네요... 최근에 홍미노트4 속도 측정에서도 속도가 적게 나와서 신호 문제인가 생각을 했습니다만.. 미5로 측정하니 80Mbps~100Mbps를 유지해주는... 어디가 문제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ㅎ


모뎀 펌웨어 문제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같은 AP 사용하는 미맥스도 이거보단 잘 나오는데 말이죠..! 좀 애매한 부분이네요... ^^


KT는 경기도 분당 지역 외에는.. 아직 외산폰으로 CA 연결된다는 후기를 본 적이 없습니다만... 일단 CA 연결이 된다면 시그널 상에 4G+로 표시가 됩니다.. 이 부분은 샤오미 미5도 마찬가지죠...! 아마 중국 스마트폰은 다 저런 식으로 표기를 하는 모양이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LeEco 제품군 또한 통화불량 증상이 간혹 생긴다고 해서 걱정을 했지만... 사용기간 중 화웨이처럼 통화가 끊어진다는 건 느끼지 못 했고... 다른 분들 사용기 중에는 (상대방 측에)하울링 증상이 생긴다고도 합니다만.. 딱히 그런 문제 또한 느껴보진 못 했습니다...


상세 스펙에는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 페이지가 없습니다만.. AMR-WB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SKT/KT의 3G HD Voice를 신청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 경우는 SKT OMD_기타VoLTE로 등록하고 사용했습니다...


  빵빵 터지는 와이파이..! 블투 등 나머지도 문제없음..!


와이파이 또한 상당히 준수한 속도가 나와주네요...! 


이 부분은 공유기(IPtime A2004 Plus)와의 호환성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보통 중국산 저가형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100Mbps 초반대.. 플래그쉽이라야 200Mbps 이상 뽑아주던데.. 이 LeEco Cool1 Dual 또한 220Mbps 정도 속도가 꾸준히 나와주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저희 집 최대속도(?)는 맞구요...! 2.4Ghz 접속시에도 80Mbps 이상은 꾸준히 나와주네요...


나머지 통신 기능인 블루투스의 경우에도 특별히 호환성 문제는 일으키는 거 같진 않았구요(삼성 기어s2 / 미밴드2 / SMA Band / Sony SBH80으로 테스트)... GPS 등의 사용에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티맵 / 지도 앱 등)...


그리고 테스트 중에 제가 알고 있던 블루투스 음감(?)이 아니어서 이게 왜 이럴까 꽤 고민을 했었습니다.. 당연히 A2DP일거라 생각을 했는데 음질이 요상(?)합니다..? 사용하는 Sony SBH80이 APT-X를 지원하긴 합니다만.. 아직 삼성이나 소니 외에는 채용한 제품을 사용해보지도 못했었구요...


중알못(?)이지만 용감합니다.. 겨우겨우 공홈 판매 페이지 들어가서 확인하니 APT-X 지원을 한다고 하네요...! ㅋ

▶ 공홈 제품 판매 페이지 : http://www.lemall.com/product/products-pid-GWGMC00003.html?ref=hp_hp_ssj_product_4

※ 공홈 스펙에는 LTE Band 5가 빠져있다는 건 또 함정(?)


  4060mAh의 배터리.. 강쇠인 듯 하지만 함정이..!


이 LeEco Cool1 Dual은 4060mAh(TYP)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유사한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홍미노트3 프로의 화면 켜짐 시간이 7~8시간 정도라 그걸 기준으로 테스트 시작했다가 피봤습니다...!


배터리 충전시간까지 고려해서... 12시쯤 종료되는 걸로 예상을 하고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화면 밝기 50% 고정에 유튜브 연속 재생시간이 11시간 50분을 찍어버린... 그것도 5% 남겨둔 건데 12시간은 넘어가고도 남죠... 시간당 8%정도 소모하는 듯 하던데요... ㅠ.ㅜ


(펌웨어가 너무 간소(?)해서 소모 그래프 따위는.. 안 나오더군요... ㅡ.ㅡㅋ)


물론 배터리가 오래가면 좋죠... 그렇지만 이 배터리 소모 부분은.. 위 CPU 테스트 결과와 연관지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위 긱벤치 테스트 결과에서 잠시 말씀드렸지만.. 아무래도 CPU에 뭔가 제한이 걸린 듯 합니다..


유튜브 재생이라면 CPU 자원소모가 그리 크질 않으니.. 이 CPU 제한으로 배터리 소모시간까지 늘어난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10시간 정도 나왔다면 이런 생각도 하질 않았을 텐데... 미맥스를 능가하는 배터리 타임이라니요... 


설정을 다 뒤져봤지만.. MTK처럼 코어 제한을 하는 부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펌웨어상 제한을 하고 있다는 건... 허접 블로거의 의심일 뿐이지만 아마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대기 배터리의 경우에는 SKT 기준(평균 -80dBm 수준)에서 시간당 0.9% 정도로.. 사용하는 다른 중국산 스마트폰에 비해서는 좀 많이 빠지네요...!


배터리 충전의 경우에는... 퀵차지 이런 거 지원 안 합니다... GSMArena 제품 정보에도 퀵차지 2.0을 지원한다고 되어있지만 제 충전기 2대로는 그냥 5v로만 충전을 하네요.. 충전시간도 꽤 길게 소요되는...!


차후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이 될 만한 부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퀵차지 지원이 안 된다고 보시는게 맞지 않을까 합니다...(어쩌면 제가 사용하는 Aukey 충전기들과 호환이 되지 않는 걸수도..? 설마..! ㅋㅋㅋㅋ)


  5.5인치 FHD 디스플레이.. 보급형이지만 훌륭해~


비슷한 가격대와 유사한 스펙의 샤오미 홍미노트3 시리즈는 이미 2대를 직접 사용하기도 했었고.. 다른 분들 기기를 접할 기회도 많았습니다(잉?)...


동일하게 5.5인치에 1920x1080의 FHD IPS 액정이지만.. 저는 이 LeEco Cool1 Dual 액정에 손을 더 들어주고 싶은...!!


보통 아몰레드에 비해 IPS 액정이 물빠진 색감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만.. 딱히 그런 부분 느껴지지도 않았고.. 액정 색감 자체가 샤오미 홍미노트3 보다는 상당히 화사하게 느껴졌습니다... 밸런스 또한 제 막눈으로 보기에는 화웨이 P9보다 오히려 더 잘 맞는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


그리고 최고/최저 밝기 또한 타사 플래그쉽이나 샤오미 홍미노트3에 비해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유야 어찌되었든 현 시점에서는 배터리 소모 부분 또한 걱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하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 최대 밝기 비교(좌로부터 화웨이 P9 / 갤럭시노트5 / LeEco Cool1 Dual)


▼ 최저 밝기 비교(좌로부터 화웨이 P9 / 갤럭시노트5 / LeEco Cool1 Dual)


(이 밝기 테스트 사진을 어디서 보신 거 같으시다면.. 오.. 오해입니다... ^^)


또한 갤럭시 설정에 있는 색감 보정과 유사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서... 본인에게 맞는 색감으로 조절해서 사용해 볼 수도 있다는 점은 분명한 장점이죠...


다만 조도센서가 분명히 동작을 하긴 합니다만.. 그 반응이 썩 맘에 들진 않습니다... 조도센서를 이용한 자동 밝기 조절은 거의 안 된다고 보셔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은...!


  2개 눈(?)을 가져서 그런지.. 카메라는 홍미 시리즈 보단 낫네~!


개봉기에서 잠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솔직히 중국 스마트폰의 카메라...? 그리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들 잘 아시다시피 아무리 하드웨어 스펙이 깡패라도.. 힘을 못 쓰는 부분이 바로 이 카메라 부분이죠...


하드웨어도 물론 중요합니다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미지 프로세싱...! 중국산 스마트폰은 아직 이 부분에서만큼은 애플이나 삼성.. 하물며 LG에도 따라오지 못한다는 느낌이라...


그렇지만 아래 테스트샷으로는 분명히 샤오미 스마트폰 보다는 카메라 품질은 더 나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사진 외에도 테스트 중인 사진들이 있는데 샤오미 미5보다도 더 나은 사진들이 많이 나온 상황이라...!(이 부분은 추후에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 일광(외부조명) 하에서 촬영 - 원본 : https://goo.gl/5BbBiF


▼ 실내 형광등 하에서 촬영 - 원본 : https://goo.gl/saSUws


▼ 실내(음식점) SLR 모드 촬영 - 원본 : https://goo.gl/dvPABd 


듀얼카메라가 이제 막 보급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라... 아직까지 저도 제대로 된 사용을 못 한다는 느낌이긴 합니다만... 확실히 가격 대비로는 괜찮은 카메라 성능이지 않나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전면 카메라의 경우에는 무려 800만 화소라고 하죠...! 중국 스마트폰들이 다 그렇듯이 뽀샤시 효과 하나 만큼은 확실하다 보셔도 됩니다...! 의외로 여성분들이 중국 스마트폰을 좋아하기도 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는 와이파이(?)는 물론 여친도 없거니와... 제공할만한 샘플이 대왕오징어(?) 뿐인지라 참겠습니다만... 전면 카메라 또한 꽤 준수한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


  LeEco의 EUI 5.6... 좋게 말하면 심플~! 제대로 말하면 허접~!


중국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AOSP를 기반으로 제조사가 커스텀한 OS를 탑재하고 있죠... 샤오미의 MIUI가 그렇고.. 화웨이의 EMUI도 있고... 


LeEco의 경우에는 자사 스마트폰에 EUI라는 (현재기준으로)마시멜로우 기반의 펌웨어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상급 기종인 LeMAX2의 경우에는 EUI 5.8로 업데이트 되었다고 하는데... Cool1 Dual의 경우에는 아직 5.6입니다... 10월 중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구요...


이 EUI 5.6 역시 중국 스마트폰답게 기본적인 배터리 절전 설정이나 권한 설정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위 배터리 사용내역에서 보셨다시피 설정 전체가 텍스트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AOSP에 딱 배터리 절전과 권한 설정 부분만 커스텀한 느낌이랄까요...?


빠른 구동을 위해서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고.. 특별한 문제를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재부팅 시마다 유심 선택에 관한 설정을 물어온다거나... 일부 앱 호환성에 문제가 좀 발생을 하네요...


일반적인 메신저라든지 우리 나라 금융앱들은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많은 권한이 부여되는 T전화라든지 삼성 기어 앱 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사용이 어렵네요... 권한 설정 자체가 간소해지면서 그 중에 뭔가 빠진게 있지 않을까 하는...(설정 상에 권한은 당연히 모두 설정 했습니다)


우리나라 앱 뿐만이 아니라... 중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리왕왕"이라는 타오바오 메신저 앱 또한 푸시가 전혀 오질 않네요... 위챗은 그 자체가 버그 덩어리라 잘 모르겠구요...


가벼운 운영체제는 얼마든지 환영합니다만... 그게 이런 버그들이 있다면 좀 문제가 되죠...! 


또한 중국 스마트폰이라면 백업 기능이 기본 일진데... 로컬에 백업할 수 있는 기능 따위도 찾아볼 수가 없는... Le클라우드로는 가능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은 중국 제조사 계정은 생성 안 하고 쓴다가 기본인지라...


다만 커스텀을 좀 덜한 건지(?) 타사 펌웨어 대비 구글 연동은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른 회사는 중국 내수용 펌웨어에 구글 관련 서비스가 아예 삭제되어 출시되는데 반해... 아직 EUI 5.6에서는 Google Service Framework라든지 Account Manager가 아예 포함이 되어있기도 했구요...


  쓸만은 한데.. 쉽게 추천은 못 하겠다...!


공홈 기준 1099 RMB라는 가격... 그리고 준수한 하드웨어 스펙으로 일반적인 사용에는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아직 누군가에게 쉽게 추천할 수 있을만한 스마트폰도 아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실은 저렴한 가격 때문인 건지.. 이런 상황에서도 화웨이 P9보다는 실망감이 덜합니다... ㅡ.ㅡㅋ)


그 이유로는 젓번째가.. 이미 내가 사용을 못 하는데(기어s2가 돈이 을만데..!!!) 남들에게 추천을 한다는게 우스운 일이구요... 두번째가 영어 메뉴 자체를 영국식 영어로 구성을 한 건지... 쉽게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커스텀롬이나 한글 등은 꿈도 못 꾸고 있는 건 당연한 거구요...


특히나 안드로이드는 메이저 제조사의 제품이라도.. 간혹 앱 충돌 등의 문제가 발생을 하는데... 탑재된 OS에 신뢰가 가질 않으니 더더욱 추천은 힘들다고 봐야죠...


아직까지는 세컨폰이나 간단한 용도로의 사용에만 그 역할이 제한되지 않을까하는...


다만 하드웨어 스펙은 나쁘지 않기에... 커스텀롬(나올까?) 등이 있다면 꽤 매력적인 기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LeEco가 중국의 구글이라는 글을 종종 보기도 합니다만.. LeEco 스마트폰은 아마존처럼 자사 콘텐츠를 유통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한 듯한 느낌이네요...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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