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된 어플 수를 줄이면... 배터리 소모가 좀 나아질까 싶어...
엊그제 리커버리 초기화를 하고... 구글 플레이에서 꼭 필요한 어플 29개만 설치를 했습니다...
배터리 많이 먹는 카톡/시럽 등은 설치만 해두고.. 아직 활성화도 안 한 상태...
그리고 Debloater 이용해서... 전혀 사용하지 않을.. 통신사/삼전/구글 어플들은 죽여둔 상태..
아까 낮에 잠깐 체크 했을 때.. 그럭저럭 버티나 싶더니... 그 직후 급전직하...
결국은 아래와 같이.. 아무것도 안 하는데도 지 혼자 배터리를 퍼먹어 버리네요...
그래프에 빨간 라인 그어둔 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CPU가 동작하지도 않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되면.. 어플을 안 깔아도 소용이 없고...
그냥 삼성 최적화가 거지 같다고 볼 수 밖에는 없을 듯 싶네요...
지지난 주에 배터리도 최신품으로 교체해왔구만... ㅡ.ㅡ
센터 갔을 때.. 원래 배터리가 좀 많이 빠진다고 기사님도 인정을 하긴 하더라만... 뭔가 원인이 있어야 수긍을 할텐데요...
대체.. 하드웨어는 잘 뽑아두고... 왜 이런 식으로 밖에 최적화가 안 되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음번에는... 절대 삼전 제품은 쳐다도 안 보는 걸로...!!!
서비스 센터를 가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시죠...?
가면 레파토리 뻔합니다...
"고갱님.. 초기화 상태에서는 괜찮지 않던가요..? 폰 문제가 아니고 어플 문제에요.."
=> 어플 설치 안 할거면 스마트폰을 왜 사는데...!!
아.. 알파는 초기화된 상태에서도 그닥 좋다고는 못하니.. 한번 엎어버릴까..
2010년 갤럭시s로 스마트폰 입문해서...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갈 때마다 듣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