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s2.. 요란한 잔치에 먹을 거 없다는 그 말에 딱 들어맞는 기기인 듯 합니다..
어쩌면 스마트워치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폰으로만 확인 가능하던 알림이 시계로 온다는 것에..
열광할 수도 있으리라 봅니다만.. 그게 뭐 어쨌다구요...?
이미 몇 년전부터 다른 스마트워치에서도 제공하는 기능인데...
그리고 자체 OS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범용성...?
아마 타사 기기는 공통 어플들을 제외하고는.. 어쩌면 문자도 받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전화는 될 겁니다.. 블루투스로 통화 오디오로 연동이 되니... 그건 상관이 없고...
유일하게 점수를 줄 수 있는 건... 시계 같이 생겼다는 거... 좀 두껍긴 하지만...
그 외에는... 기존 스마트워치와 전혀 차별성은 없습니다...
오늘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동해서 조작성을 보니.. 이건 뭐... ㅋㅋㅋㅋㅋㅋㅋ
자사 스마트폰과도 공통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는 어이없는 기기더군요...
그리고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다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애플의 아이폰이 왜 그리 인기인지... 그리고 한번 사용해본 사람은...
업데이트 이후에도.. 그리고 애플의 다른 기기들을 사용해도.. 전혀 위화감 못 느낀다는게..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듯 하네요...
타이젠 기기도... 안 봐도 뻔할 뻔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하드웨어나 만드시길... 그것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 물론 저는 딱 저 정도의 기능만을 원했기에.. 크게 불만은 없습니다...
스마트폰의 알림을 폰으로 받고.. 간단한 답장을 하는...
그 이상 기능을 원하신다면... 아마 많이 실망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