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구점이나 팬시점을 지나치다 보면 빠지지 않는 문구가 있다...
'앨범 00% 할인'...
10년 전만 하더라도 행사나 결혼식 기타 등등,
우리가 앨범을 정리할 일은 무궁무진 했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언제부터인가 책장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린 건... 나만의 현실인 걸까...
카메라에 필름을 감고... 사진을 찍고... 그 필름을 사진관에 맡기며 사진이 나올때까지...
사진 속에 담겼을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던 그 시간이... 사라져버렸다...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듯.. 셔터를 누르고는... 그 사진이 잘 나왔는지 액정으로 확인을 한다...
그리고 맘에 들지 않으면 당장에 삭제 버튼을 눌러버린다...
그렇게 우리의 추억이 사라지고 있는 건 아닐지...
내 손에 쥐어진 사진이라면 그렇게 쉽게 찢어버릴 수 없지만,
액정 속에 나타나는 모습은... 우리의 추억은 그렇게 사라져 간다...
이러다 나이가 들고.. 옛 추억을 돌아보고 싶을때...
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영원히 사라지는 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든다...
무엇이든 영원한 건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오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
모니터 안에 담겨 있는 내 모습이 아닌...
앨범 속의 내 모습을...
'앨범 00% 할인'...
10년 전만 하더라도 행사나 결혼식 기타 등등,
우리가 앨범을 정리할 일은 무궁무진 했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언제부터인가 책장에서 먼지만 뒤집어 쓰고 있는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린 건... 나만의 현실인 걸까...
카메라에 필름을 감고... 사진을 찍고... 그 필름을 사진관에 맡기며 사진이 나올때까지...
사진 속에 담겼을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던 그 시간이... 사라져버렸다...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듯.. 셔터를 누르고는... 그 사진이 잘 나왔는지 액정으로 확인을 한다...
그리고 맘에 들지 않으면 당장에 삭제 버튼을 눌러버린다...
그렇게 우리의 추억이 사라지고 있는 건 아닐지...
내 손에 쥐어진 사진이라면 그렇게 쉽게 찢어버릴 수 없지만,
액정 속에 나타나는 모습은... 우리의 추억은 그렇게 사라져 간다...
이러다 나이가 들고.. 옛 추억을 돌아보고 싶을때...
돌아볼 수 있는 추억이 영원히 사라지는 건 아닐까하는... 그런 생각이 자꾸 든다...
무엇이든 영원한 건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오래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
모니터 안에 담겨 있는 내 모습이 아닌...
앨범 속의 내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