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지름신을 부르는 사이트(?) 게시판에.. 해외 리퍼 소식이 있어서.. 급 질렀습니다..
블로그 내에 있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부른.. 바로 그 녀석이죠.. ㅡ.ㅡ
현재 신품이 $175(메탈밴드 기준) 선이고.. 국내 판매용 정품은 20만원이 넘습니다...
폰도 마찬가지지만... 소니 악세사리 역시 세계 공통... 가격만 틀리고 모두 똑같습니다...
블루투스 악세들을 주로 소니 제품을 쓰는데.. 그래서 아직 소코 정품을 구매해본 적은 없습니다... ㅋ
이번에 구매한 이 녀석은 Cowboom이란 Bestbuy 계열 업체에서 진행하는 리퍼 딜~ 이었습니다...
가격은 $79.99에.. Free Shipping...
전 위 사이트 첫 구매였기에.. $5 할인 받아서 $74.99에 득템....!
(물론 그 덕에 Anker니 스벅 텀블러니 엉뚱한 것도 질러댔지만.. ㅠ.ㅜ)
$74.99에 리퍼제품이지만... 정품박스만 없다 뿐이지.. 정품과 똑같네요... ㅋ
밴드에 약간의 사용흔적이 있지만... 뭐 그 정도야 충분히 감수 할 수 있으니까요~
메탈밴드 때문인지.. 상당히 묵직하네요...
한동안 소니 스마트밴드만 끼고 다녀서... 더욱더 그리 느끼는 걸 수도...
밴드는 24mm 밴드면 교체가 가능하니.. 겨울에는 가죽줄로 한번 바꿔볼까 합니다...
물론 그때까지 쓰고 있다면요~! ^^
많은 분들이.. 이미 경험하신 녀석이라... 어플 설치나 세팅(?) 아주 쉬웠습니다...
페어링이야 NFC로 해결... 연결하자마자 스마트워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더군요...
3rd Part 어플 외에도... 사용할 수 있는 어플들은 충분한 듯 합니다...
일단 체험(?)이니.. 가볍게 몇 개만 설치하고... 여러 선배님(?)들이 추천하고 있는 "WatchIt"과 "Commander"만 추가 설치..
물론 오피스와 카메라 어플은 밴드 때문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구요~
그리고 의외로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간단하게나마 시계 화면을 DIY 할 수 있다는 점.. 이네요...
위 격자에 맞게.. 시계와 위젯들을 세팅하면 끝~
아주 화려하거나.. 많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스마트워치 맞죠..? ^^
한동안.. 좀 친해져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