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 거 같다 생각만 하고 있었으나... 슬림하드 케이스 돈이 아까워서 냅두고 있었는데..
어느 용자분께서 실행에 옮기셨더군요...
저도 용기를 얻어서... 실행에 옮겼습니다...
G3 골드 표준 배터리커버와 슬림하드 케이스의 비교샷 입니다..
표준커버는 잘 뽑아놓고... 옵션이라고 만들어논 녀석 디자인이 저 따구라니.. ㅠ.ㅜ
그리고 골드는.. 현재 퀵서클 말고는 선택의 여지도 없습니다.. ㅡ.ㅡ
무선충전코일 및 NFC 안테나를 서로 맞바꿔준 모습... 색깔에서 확~ 차이가 나죠..? 이미 작업을 마친 겁니다...
작업은 간단합니다.. 헤어드라이어로 3분 정도 가열해준 후.. 칼로 모서리 부분부터 들어내면 됩니다..
접착 성분이 남아있기에.. 다시 바꿔 붙이기만 하면 되죠..
기본적으로 홈은 있습니다만.. 그래도 구조상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둘다 인식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기에..
표준커버에 있던 NFC 안테나 제거 전에.. 네임펜으로 표시를 해뒀었습니다...
접착 성분이 남아있다 하더라도 땟다 붙였다.. 는 안 좋죠..!
슬림하드 케이스에.. 표준커버에 있던 NFC 안테나만 옮긴 모습...
그냥 냅두면 NFC 안테나 하나 버리는 게 될 거 같아.. 일단 쓸 일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이식해둡니다..! 물론 정상작동 중...!
이식 작업을 다 마치고.. 예전에 알리에서 구매했었지만.. 방치되고 있던 투명케이스를 다시 씌워줍니다..
이 녀석은 장착한 상태로 무선충전 / NFC 등등 잘 됩니다만...
좀 두꺼운 녀석은 무선충전 인식에 좀 문제가 있다니 참고하시구요...
이 케이스의 가장 큰 문제점.. DMB 안테나를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다시 꺼낸 김에.. 플라스틱용 줄로 안테나만 나올 수 있게 가공을 해줬습니다..!
뭐.. 어차피 단가 천원짜리라 부담도 없어요~ ^^
(지금 단가 600원까지 떨어졌다는 건.. 절 좌절하게 합니다만..!)
퀵서클은 겨울에 쓸려고 봉인했고... 날이 더울 때는 그냥 저렇게 쓰는게 최고일 듯 합니다..!
USB포트도 불안한데.. 디자인 때문에 망설이시던 분들은.. 저렇게 작업해서 쓰시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들려오는 소식.. 해외는 추가 배터리와 무선충전 표준커버 중에 선택할 수 있다는 기사... ㅠ.ㅜ
어차피 구해와도 저노무 DMB 때문에 호환은 안 되겠지만..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