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등 해외에서 판매하는 가성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정도는 요즘은 일도 아니죠!
오픈마켓은 물론이고 직구 사이트도 한글로 만들어져있는 곳이 있을 정도니 예전처럼 외국어와 싸워가며 구매할 일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것까지는 괜찮지만 아무래도 파손이 걱정되니 여러 악세사리들도 구매하기 마련인데요. 해외 스마트폰이니만큼 국내에서 악세사리를 구하는 건 조금 어렵습니다.
전 이전부터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악세사리 또한 직구를 해오고 있는데요. 다른 분들처럼 저 또한 중국 직구는 알리부터 시작을 했지만 이제는 본진인 타오바오(&티몰)에서 주로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7월 초 우수수 들어온 스마트폰들, 미8/미8SE/미6X 강화유리를 주문을 해봤는데요. 얼마 전까지는 장당 900원 정도 풀점착 풀커버 강화유리를 사용했지만 코팅이 아쉬운 감이 있어서 구매 금액을 조금 높여봤습니다. ㅡ.ㅡㅋ
▶ 미8/미8SE 6D 강화유리 구매링크 & 가격 : https://goo.gl/uPCtqv, RMB 25.5(2매 1Set, 약 4,400원)
▶ 미6X 6D 풀커버 강화유리 구매링크 & 가격 : https://goo.gl/Mi7JU3, 가격 상동
▶ 홍미노트5(CN/프로) 6D 풀커버 강화유리 구매링크 & 가격 : https://goo.gl/rzZceL, 가격 상동
※ 타오바오 구매 링크라 당연히 배송대행이나 구매대행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알리 구매 링크는 문의하지 마세요! 검색 대신해드리는 검색봇이 아닙니다! 통신판매업 사업자 등록은 하지 않았기에 구매대행도 해드리지 못합니다!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벌크(그나마 튼튼한 무지 나무 상자 안에 들어있던) 포장이구요. 2매 1Set을 구매했기 때문에 6D 강화유리와 부착 부자재 등이 모두 2개씩입니다.
중국에서 판매하는 강화유리는 대체 뭘 사야할지 요즘은 도무지 감이 안 잡히는데요. 재작년까지만 해도 3D, 그리고 작년 4D에 이어 이제는 5D/6D 랍니다? ㅎㅎㅎㅎㅎㅎ
요즘은 강화유리를 고를 때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후면에 별도 보호판으로 되어있는 녀석을 고르는데요. 하단에 부착할 스마트폰 이름도 보이네요!
이런 제품이라면 액정 전체로 부착되는 소위 풀점착 강화유리더군요. 이런 제품 사진이 없다면 100에 99는 중앙에 도트가 있는 싸구려 풀커버였구요!
예전에는 테두리로만 점착이 되는, 그리고 중앙이 도트가 있는 풀커버도 사용을 했었지만 중앙에 발생하는 유막현상은 도저히 참지를 못하겠기에 이제는 무조건 액정 전체로 부착되는 풀점착 제품을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ㅡ.ㅡㅋ
역시나 장당 2,200원의 비싼(?) 가격인만큼 이전 900원짜리 강화유리 대비 표면 코팅이 훨씬 더 잘 되어있습니다. 투과성은 기본이고 코팅만 보자면 예전에 비싸게 구매해왔던 여러 유명 브랜드 강화유리와도 유사하구요.
위 사진은 미8SE에 부착해본 사진이구요. 투과율 또한 당연히 문제 없어 보이고 풀커버인만큼 측면이 살짝 가려지는 건 이 강화유리도 마찬가지입니다만 불편할 정도는 아니구요. 아래의 미6X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미8은 리뷰용으로 대여받은 기기이고 일반 강화유리를 같이 보내주셨지만, 좀 제대로 실사하면서 리뷰를 해보고자 강화유리는 제 돈을 주고 샀....... 1장 남은 건 반납할 때 같이 보낼 테니 혹시나 나중에 이 제품 구매하시는 분은 달라고 해보세요~ ㅎㅎㅎㅎ
디스플레이로 점착이 되고 안 되고, 테두리로만 점착이 되는 풀커버와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아래와 같이 중앙 유막현상이 없다는 거죠!! 이 부분 때문에 그리고 요즘은 이 강화유리도 저렴한 편이라 앞으로 쭈욱~ 애용해볼까 합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리뷰(라고 쓰고 기변증이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때문에 스마트폰을 자주 구매하기도 하고 바꾸기도 하니까요!
홍미노트5용도 구매를 했지만 이미 900원짜리 풀커버가 멀쩡하게 붙어 있어서 굳이 교체하진 않았구요.
당연히 가격이 얼마 되지도 않는 이런 강화유리 하나만 타오바오에 주문하는 짓 같은 건 저도 안 합니다. 배송대행비가 더 비싸서 말 그대로 배보다 배꼽인데요.
흔히들 외산폰이 악세사리 종류가 너무 없다고들 얘기를 하기도 하시죠. 우리 나라 업자들이야 당연히 판매량 때문에라도 수입을 안 하는 걸테고, 알리에는 많지만 거기도 너무 종류가 많아서 눈에 잘 안 들어오는게 아닐까 싶구요.
본진(?)인 타오바오 또한 눈에 잘 안 들어오는 건 마찬가지지만 알리에 비해서도 정말 악세사리 종류에 눈이 휙~휙~ 돌아가구요. 진정한 개미지옥(?)이라는게 뭔지 아시게 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리뷰하는 충전기나 케이블, 그리고 케이스와 강화유리 모두 중국 쇼핑몰에서 구할 수 있는 제품들이니 한 묶음으로 배송대행 해보시면 알리보다는 훨씬 빠른 배송 속도와 중국 내수용 리테일 제품의 품질(?)에 놀라실 거라 말씀드릴 수 있구요.
아마 우리 나라에서 수입해서 파는 악세사리들 중국 소매가(원가가 아닙니다)도 알게 되어서 절대 국내 쇼핑은 하지 않게 될 수도 있습니다.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