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요 근래 유명하다(?)는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더랬죠..!
가기 전에 준비한답시고.. 맛집도 찾아보고...!
점심은 가볍게 백반으로 하기로 하고.. 검색질..
"농부X느리"라는 곳이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다 좋답니다...
찬.. 가짓수는 많더이다.. 그러다 그게 맛있으면.. 평소에 집에서는 대체 뭣들을 먹고 사시는지..!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7천원짜리 이더이다..!
그리고 한옥마을..? 까페마을로 개명을 해야 할 듯...
주말인데도 차들은 계속 왔다갔다.. 사람이 그리 미어터지는데...
한옥마을이라면서.. 전통찻집은 거의 찾기도 힘들고.. 커피 볶는 냄새만 가득한 곳이..
어찌 한옥마을이 될 수 있단 말인지..!
다시 한번 느끼지만.. 인터넷.. 언론의 힘은 무섭네요..
아무것도 없는 곳을.. 전국 사람들 바글바글 하게 만들다니..!
대학교 때.. 전주를 방문했을 당시에는 정말 좋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그 기억들이 한 순간에 다 날아가버리고 마네요~!
절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