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Synology DS211J를 2개나 쓰고 있으나.. 둘다 1TB의 용량 밖에 안 되니..
(스트라이프 하면 2TB겠지만.. 그러면 내 소중한 동영상(?)들이.. ㅠ.ㅠ)
언제나 시달리는 용량부족..
그렇다고 개인이 쓰는데 4Bay는 너무 엄청난 가격.. 2Bay 괜찮은 녀석이 읍나 둘러보던 중..
EFM에서 NAS2를 새로 출시를 하셨네...!
일단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2Bay임에도 불구하고 12만원대라는 놀라운 가격...
(보통 외산 제품들은 20만원 후반대 이상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녀석도 마찬가지.. ㅡㅡ;)
Raid1을 목적으로.. 일단 3TB 하드 2개랑 같이 질러본..
다른 회사 제품 같으면.. 1TB 2개 들어있을 가격인데.. 일단은 엄청 이득을 본 기분임..
공유기와 비슷한 디자인의 박스.. 조촐한 구성품들..
제품도 마치 공유기를 보는 듯 하다.. 그래도 고가(?) 제품들 보다는 좀 없어보이는 듯..
공유기를 너무 자주 봐서 익숙하지만.. 그래도 뭔가 좀 없어보이는 듯도 하다..
제품 후면에는 인터페이스와 파워팬이 하나 보이는.. 제발 파워팬은 고장이 안 나길.. ㅡㅡ;
저 시커먼 뚜껑을 열면... 하드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를 분리할 수 있다..
고정가이드가 있어서.. 하드 진동 따위는 무시해도 될 듯..! 장착도 용의하다..
하드 디스크 설치를 완료하고.. 관리페이지에 접속하면..
인터페이스가 아주 익숙하다..
이미 NAS를 접해본 사용자라면.. 마법사 따위 필요가 없을 정도..
그런데 의아한 건.. 디폴트가 RAID도 아니고..
하드를 별도로 인식한다.. RAID 설정은 별도로 해줘야 할 듯..
간단하게 파일 전송 등 테스트를 해본 결과로는..
뿔달린소 제품 보다는 월등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듯 하다..
그리고 기존 사용제품보다도.. 나은 듯도.. 하다.. ㅠ.ㅠ
또한 인터페이스에 있는 USB포트에 랜카드를 설치하면..
무선으로도 동작하니.. 설치도 깔끔하게 마칠 수 있을 듯 도 하고.. 흠..
아직 안정성에 대해서는 더 사용을 해봐야 겠으나..
NAS의 역할이라는 게 다 거기서 거기이니.. 뭐 특별한 문제가 있을까 싶다..
하나 원하는게 있다면.. 4Bay 제품도 출시를 해줬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