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모(IT&모바일)


작년 말 홍미4 프라임을 사용하면서.. 꽤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어떻게 스마트폰 배터리가 3일을 넘게 버틸 수 있는 것인지...!! 물론 작은 폰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도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2월 14일 새롭게 출시된 5.5인치의 홍미노트4X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은 어쩔 수 없는 거겠죠...!


홍미 시리즈와 홍미노트 시리즈는 분명히 다른 라인업입니다만.. 어차피 액정 크기를 제외하고는 큰 차이점은 없는지라... 둘 사이에는 어떤 부분의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기존 기능테스트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강하는 의미에서의 포스팅 입니다...


아직도 둘 사이에서 방황(?)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참고해보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스냅625 & 4100mAh의 배터리 - 홍미4 프라임의 감동(?)을 그대로...


이미 많은 분들이 홍미4 프라임의 배터리 타임에 감탄하고 계시지만.. 이 홍미노트4X 역시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어차피 같은 MIUI 8이라.. 저에겐 뭐 새로울 것도 없고... 생활패턴에 따라 그대로 쓸 뿐인데요... 홍미4 프라임과 실사용 배터리도 비슷한 수준을 보여주네요...! 홍미노트4X가 배터리 소모가 더 적은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주말이 끼어있어서 그만큼 스마트폰 덜 본 거죠.. ^^


듀얼 스탠바이로 대기배터리도 시간당 0.5% 정도로 상당히 준수한 편이구요... 이 정도 패턴이라면 제 경우에는 3~4일에 한 번 정도만 충전을 해주면 될 듯 싶네요...! 그것보단 무선패치 붙여서 틈틈히 무선충전을 하겠습니다만.. .ㅡ.ㅡㅋ


홍미4 프라임의 배터리 타임은 부러웠지만.. 5인치 액정이 너무 작다고 생각하셨던 분들에게는.. 역시나 홍미노트4X가 그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배터리 타임은 좋지만.. 그래도 퀵차지는 아쉽다..!!


홍미노트4X를 받고 사용하면서.. 당장에 제일 아쉬운 부분은 퀄컴 퀵차지 미지원입니다... 홍미4 프라임에도 지원이 되던 것을 홍미노트4X에서 빼버렸으니 그 아쉬움은 더 하구요...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AP에서는 당연히 지원을 하겠습니다만.. 파워 매니지먼트에서 아예 빠져버린게 아닌가 하는...!!


그 이유로는.. 파워 매니지먼트에서라도 지원을 한다면 최소한 MI 로고가 뜰 때는 퀵차지가 인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습니다.. 


요즘은 배터리 폭발 사고가 잦아서 펌웨어에서 차단을 하는 경우는 종종 봤습니다만... 이건 하드웨어에서 아예 지원을 포기한 것이니.. 앞으로도 퀵차지가 작동이 될 리는 없겠죠...


물론 5V 2A 충전으로.. 약 3시간 정도(2시간은 약 90%)면 완충이 됩니다.. 홍미노트3(프로 또한 파워매니지먼트 미지원이었죠)나 홍미노트4도 마찬가지였구요... 


배터리가 오래 가니.. 어떤 면에서는 딱히 필요는 없지만.. 하위 라인업인 홍미 시리즈에서도 지원되는 부분이 빠졌다는 건 분명히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펌웨어에 따른 네트워크 속도 차이 없음..!! - 비러머글 SKT...?


홍미노트4X가 출시되고.. 인도판 글로벌롬을 사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여전한 논란입니다...


제 판단에는 샤오미 펌웨어 배포에 사용되는 코드네임이 "mido"로 동일하기에.. 전혀 문제 없다 입니다만... 모뎀 성능에서 차이가 날 것이다라는 걸부터.. 홍미4 프라임용을 그냥 덮어쓴 거다.. 라는 말까지 도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 또한 기능테스트 사용기를 쓰면서 롬 간의 LTE 속도차이가 발생해서 좀 더 테스트가 필요하다 말씀드린 적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며칠 테스트를 진행해본 결과 펌웨어에 따른 속도차이는 없습니다... ㅡ.ㅡㅋ


저는 LTE 속도 테스트를 할 때 언제나 같은 위치에서 테스트를 합니다...! 아무래도 위치에 따른 속도차가 발생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럼에도 속도차이가 발생을 했고 그 원인을 곰곰히 고민을 해보니.. 다른 조건 차이는 뭘까 생각을 해보니 처음 테스트시에는 SKT의 데이터 함께쓰기 회선 유심을 사용했더군요...!! 그리고 중국롬으로 테스트 할 때에는 모회선 유심으로 테스트를...!!


단지 회선 차이 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아래는 속도 테스트에 사용되었던 동일한 글로벌 베타 7.2.16.. 유심만 모회선 유심으로 변경... 속도는 중국롬으로 테스트 할 때와 동일했습니다... 


같은 위치에서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으로 바꿔서 바로 테스트를 해보니... 첫 테스트와 같은 결과가...!!! ㅡ.ㅡ


네.. 롬이 문제가 아니라 회선에 따라 속도 차이가 발생을 하는 상황입니다... 신호상태는 더 좋음에도 속도는 반토막..!!


바로 SKT 통화품질부서에 문의를 했죠... 유심기변을 이해 못 하는 얼빠진 상담사를 만나서 결국은 상담실장이라는 사람과 통화를 했구요...


위 현상은 자신들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라고... 공식적으로 모회선과 데이터 함께쓰기 회선 간의 속도차이는 발생할 수 없다.. 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테스트에 사용된 기기가 SKT 정발 제품이 아니라 SKT에서 딱히 도와줄 방법은 없다고도 하더군요.. 


데이터 함께쓰기 회선이 속도가 제한이 되어있다고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SKT 공식 답변은 차이가 없다이니 스스로 판단을 해보심이...!!


저는 조만간 국내 정발 스마트폰이라도 하나 구해서 다시 테스트를 해볼까 합니다... 아이폰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또 아이폰이라 그렇다는 소리 할게 뻔하니... 갤럭시라도 어디서 업어와야겠네요...!!


  통화품질은 일단 OMD 등록부터...!


홍미4 프라임 후기를 보면 유독 통화품질에 관련된 내용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건 홍미노트4X도 마찬가지겠죠...!!


홍미4 프라임도 마찬가지겠지만.. 홍미노트4X도 유심기변으로만 사용을 한다면 그 통화음질은 예전에 우리가 사용하던 피처폰과 비슷하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하울링 증상이라는 통화 중 말소리가 울리는 증상의 발생빈도 또한 현저히 높구요... 


특히나 VoLTE가 지원되는 정발 스마트폰에서 넘어오신 분들이라면 그 차이가 너무 심하셔서 그런 불편들을 호소하시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는 통신사에 OMD(Open Market Device) 등록을 해주시면 한결 나아지실 겁니다... 


사용되는 코드는 LTE 요금제 기준으로 SKT는 ODH2  또는 OMD_기타LTE핸드셋_VOLTE이구요.. KT의 경우에는 PTA-Type3 HD 또는 PTA-VOLTE라는 코드를 사용합니다...


저는 위에 보시다시피 모두 VOLTE 지원코드로 변경을 했구요.. 해당 코드를은 홍미노트4X에 탑재된 AMR-WB 코덱을 이용해서 3G HD Voice가 사용이 가능하고.. 차후 VOLTE가 홍미노트4X에 지원이 될 경우 두 번 방문하기 싫어서라죠...!(호환이 된다고 합니다만.. SKT의 경우에는 ODH2가 통화품질이 조금 더 낫다고 느껴지더군요.. 전 별다른 상관이 없어서...!)


그리고 4G+3G 듀얼 스탠바이의 경우에는 SKT와 KT 사용은 아무 문제 없는데 반해서.. LG U+의 LTE(4G, 데이터)와 SKT 또는 KT(3G, 통화)의 조합은 사용이 불가능하더군요.. 한쪽이 죽어버리는 문제가 발생을 하구요...


네이버 샤오미스토리에 밴드 언락(해금)을 통해 이 부분을 수정하신 분이 있으시니.. 필요하신 분은 한 번 확인을 해보셔도 좋을 겁니다... 기본 설정 상태로서는 현재 유플러스와의 듀얼 스탠바이 사용은 불가하다...!!


  홍미노트4X의 카메라.. 조금 나아졌지만 홍미 시리즈는 도긴개긴..!!


스펙상으로는 홍미4 프라임 대비 조리개가 조금 더 나아졌습니다(ƒ/2.2 → ƒ/2.0)만... 역시 홍미는 홍미인 걸까요...? 아래 미5와의 비교사진을 보시면 홍미4 프라임에서도 보이던 화이트 밸런스 문제는 여전합니다... 


실내에서 촬영을 했지만.. 5200K 정도의 외부 조명을 사용하고 삼각대까지 동원해서 찍은 사진인데.. 결과물을 보자면 화이트 밸런스를 제대로 못 잡는다는게 확실히 보입니다.. DSLR이나 미러리스로 촬영을 하면 미5와 비슷한 결과물들이 나오거든요... 물론 눈으로 볼 때도 미5 쪽이 훨씬 더 가깝죠...!!


미5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사용하는 배경 시트지의 색상은 밝은 푸른색 계열입니다... 그렇지만 홍미4프라임도 그랬었고.. 홍미노트4X 또한 이걸 회색으로 보일 만큼 색상을 날려버리는 현상이..............!!


▼ 홍미노트4X 원본 : https://goo.gl/VxNa68


▼ 미5 원본 : https://goo.gl/52vsKu


아래 실내에서의 사진 자체도.. 밝아진 조리개의 영향인 건지.. 살짝 나아진 듯 보입니다만... 확연히 차이가 느껴질 만큼의 결과물은 아닌 듯 싶네요...!!


▼ 홍미노트4X 실내1 원본 : https://goo.gl/Wl5EqZ


▼ 홍미4 프라임 실내1 원본 : https://goo.gl/gC3RiI


▼ 홍미노트4X 실내2 원본 : https://goo.gl/gNe7pt


▼ 홍미4 프라임 실내2 원본 : https://goo.gl/ZUe3zw


역시나 느낀 건.. 홍미 시리즈(미맥스 포함) 카메라는 실외 스냅 정도로는 쓸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실내나 야간 사진은 아예 카메라 실행을 안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다 거기서 거기라 생각하는 입장이고.. 대부분 미러리스를 챙겨다니기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만.. 카메라를 중히 여기시는 분들은.. 중국 보급형 스마트폰은 믿고 거르세요...! 괜히 구매했다가는 스트레스만 받을 확율이 높습니다...


하긴 10만원대 스마트폰에 카메라 성능까지 바란다면.. 그건 좀.... ㅎㅎㅎㅎㅎ


주로 타사 플래그쉽들과 비교를 많이 하시던데... 체급 자체가 틀린데 그건 의미 없는 일 아닌가요..? ^^


  배터리 커버 변경.. 못 생겨졌지만 장점도..?


홍미 프로를 시작으로 변경된 풀메탈 배터리 커버의 디자인... 디자인은 물론이거니와 1 Piece 메탈커버가 주는 단단한 느낌이 상당했는데요... 아무래도 단가 문제인 건지 홍미노트4X는 기존 홍미노트3나 미맥스처럼 상하단 플라스틱의 3단 구성으로 다시 변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일단 디자인 부분에서는 분명히 감점요소인 건 분명하지만.. 이런 형태의 배터리커버가 주는 이점은 단 하나죠...!! 별다른 도구가 없어도 분해가 가능하다는 점...!


미맥스도 받아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분해를 해야 했습니다만.. 이 홍미노트4X도 개인적인 실수(?)로 분해가 필요하게 되었고... 개봉기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미맥스와 분해요령은 동일하다는 걸 스스로 검증(?)하게 되었습니다... ㅡ.ㅡㅋ


다만 내부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이.. 이 홍미노트4X는 별도의 메인보드 보호커버는 존재하지 않구요.. AP와 유심 슬롯 부분에만 보호커버가 장착되어 있는... 그리고 이전 모델까지 배터리 커버에 양면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는 지문센서는 메인보드에 부착되는 형태로 변경이 되었습니다..(홍미4 프라임은 분해 영상을 본 적도.. 직접 해본 적도 없어 모르겠네요..)


미맥스와 비슷한 형태인 듯 하여.. 고질적인 문제였던 버튼 부품을 살펴보니 미맥스보다는 조금 개선이 되었습니다.. 사진 상으로는 표현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돔(택트?) 스위치 위로 필름이 한겹 더 입혀져 있어서 내구성 면에서는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버튼을 누르는 감각 또한 조금 더 묵직한 건 사실이구요...


그리고 이렇게 배터리 커버를 손쉽게 분해할 수 있다는 건.. 나중에 취향에 따라 배터리 커버 색상을 바꿀 수 있다는 얘기도 되겠죠...


전 골드를 구매했으니 전면에 맞춰서 민트나 핑크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할 테고.. 그레이를 구매하신 분들은 또 블랙으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해지는...!!


분해방법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쉽게 감이 오시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예전에 미맥스 볼륨키셋 교체하면서 촬영해둔 영상인데.. 기본적으로 배터리커버 분해방법은 동일합니다...!


  이어폰을 이용한 청음.. 딱히 이상은 없는데......


홍미4 프라임의 경우에는 이어폰 이용시 화이트 노이즈와 잡음이 좀 들렸던 모양입니다.. 몇 분께서 그 부분 확인을 좀 해달라고 말씀을 주셨는데요...


제가 블루투스 이어셋만 이용을 하는지라.. 이어폰으로 테스트를 해본 건 홍미노트4X가 첨이라 어떤지 모르겠지만.. 화이트노이즈 없었고... 유튜브나 MP3 재생시에도 별다른 잡음 같은 건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좀 막귀인지라 동생에게 들어보라고 부탁도 해봤습니다만 딱히 문제점을 찾지는 못하더군요...!


사용한 이어폰은 샤오미 피스톤이어폰 기본판(小米活塞耳机 基础版)입니다...! 다른 이어폰도 사용해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제 서랍 안에 남는 블투 이어셋은 있어도 이어폰은 없는지라... ㅡ.ㅡㅋ


  바뀐 건 액정과 네비게이션 LED뿐...!!


이 홍미노트4X가 오기 전까지.. 배터리 타임 때문에라도 홍미4 프라임을 주로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차이점이라고는 액정 크기와 하단 네비게이션 LED 뿐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가 받은 홍미노트4X는 액정 품질도 개선이 된 듯 하지만.. 이건 액정부품 공급사에 따라 같은 홍미노트4X라 하더라도 개체차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 그리 의미가 있어보이진 않습니다...


카메라가 개선이 되었다지만.. 위 결과에서 보시다시피 도긴개긴이고... 차이점을 더 찾아보라면 네비게이션 버튼에 LED 들어오는 거 말고는 정말 없죠... ㅡ.ㅡㅋ


이 외에도 저장소의 속도(TWRP 백업/복구시)는 홍미4 프라임이 좀 더 빠른 거 같기도 하지만... 시간 계산해보니 5% 내외 정도의 차이인지라... 이 또한 고려 대상은 아닌 듯 하구요....


혹시 차후에 VoLTE가 지원이 된다면.. 밴드5까지 지원되는 홍미노트4X가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만.. 이건 기약이 없는 부분인 거고.. 그 전까지는 액정 크기만을 고려해서 구매를 하시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작은 액정을 좋아해서.. 홍미4 프라임 가져간 지인에게.. 다시 이 홍미노트4X와 딜을 시도했습니다만... 그 지인도 작은 폰을 좋아하는지라 안 먹히더군요...


잠시 만져보더니.. "똑같네..!! 난 작은 거 쓸란다...!!!!" 라고........... ㅠ.ㅜ


결론은 전화 / SNS 정도의 가벼운 환경에서.. 오래가는 배터리를 찾는 분들에게는 두 기기 모두 훌륭한 기기입니다.. 액정 크기만 가지고 생각을 하세요.. 나머지는 정말 큰 차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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